5개월 강아지,고양이 한마리씩 키우는데


사료도 뭐가 좋나 이것저것 검색해서 사주고 자꾸 미끄러져서 매트도 깔아줄려고 알아보고있는데


문득 생각하니 와이프가 결혼전에 키우던 요크셔테리어 17살인가 그때까지 살았는데


사료도 사람들이 별로라 하는 로얄캐닌 평생 먹였고 바닥에 매트 같은거 안 깔았는데도 어디 아픈곳 없고


17년동안 뛰어 놀았는데도 슬개골 탈구 그런거 전혀 없이 잘 지내다 갔음


강아지 아파서 병원 간적 없냐니까 15살 넘었을때부터 그냥 노견한테 오는 백내장 같은 것들 때문에 병원갔고


그것도 심하진 않아서 많이 안갔대 그리고 무지개다리 건널때도 막 힘들고 고통스럽게 떠나는게 아니라


새벽에 화장실 간다구 일어났는데 그날따라 강아지가 안자고 와이프 쳐다보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간식 주니까 맛있게 먹고 자기 자리 가서 눕더니 아침에 보니까 떠났다구함


나도 어릴때  강아지 키웠는데 그때 뭐 부모님이 좋은 사료 같은거 알기나 하나 그냥 용량 많은거 사서 주고


마음껏 뛰어놀면서 지냈었는데 이런거 보면 이것저것 신경쓰고 해도 결국 정해진 팔자가 다 있나보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