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 먹은 후 뼈를 쓰레기 봉투에 넣어놨는데...


쓰레기봉투가 쓰러졌는지 댕댕이가 그걸 뒤졌는지...


뼈는 온대간대 없고 빈박스만 덩그러니...




양념소스도 갖가지 먹으면 안되는 식재료가 있어서 위험한데,


조리된 닭뼈는 특히 상당히 위험하죠...


잘부서지고 부서질때 날카롭게 부셔져서 내장기관을 전부 상처입히고 심하면 구멍까지 뚫릴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봉투를 베란다에 둬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뒤늦게 알고 병원을 데려갔는데 절반은 위에 그대로 남아있고 절반은 소화되어 소장에 있는 상태...




병원에선 현재 소장까지 일부 뼈가 내려갔기땜에 좀더 지켜보고 자연배출이 되는지 봐야된다고...


만약 자연배출이 안되면 위부터 소장까지 전부 절개해야 되는 대수술이...




와이프는 울고불고 난리났고...


저도 답답한 심정이네요...




마지막으로 수술까지 할 경우 예상 진료비를 알려주는데,


가뜩이나 댕댕이 걱정에 정신이 없는데 돈 얘기를 들으니 더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설 앞두고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