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큰 새끼가 엄마보다 1.5배는 큰데다가 호로자식이라 자꾸 엄마를 괴롭힘..


무는건 아닌데 무슨 양아치 축구하듯이 얼굴 앞으로 샥샥 몸통 박치기 하면서 지나가고 일부러 앞발로 때리누르고 꼬리로 치고 아주 지랄임.. 그때마다 으르릉대긴 하는데 기운이 딸려서 그런지 뭘 더 어떻게 하지는 못하는듯


금마가 성격 조금만 거지같았으면 바로 물 끓이는건데 사람한테는 참 착하고 애교도 많아서 얘를 어쩔까 싶네.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하나?


내가 중딩때 갑자기 엄마가 개 한마리를 데려왔는데 반년쯤 후에 털 날린다고 시골로 쫓겨나고 거기서 살다가 밤에 탈출해서 임신해왔음.. 그중에 나머지는 어떻게 지인들 뿌리고 한마리 남겨서 키운건데 저러네. 낮에는 분리가 가능한데 밤에는 마당에 풀어놓으니까(울타리로 막혀있음) 어차피 둘이 만날거고.. 아버지가 걔 밤에 혼자 있으면 외로울까봐 한마리 남긴 것 같은데 오히려 스트레스 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엄마가 성격이 좀 안좋아졌음.. 나이먹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