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코카인데 어느 순간부터 도어락 소리에도 반응을 안 함..
가족들 집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진동이나 바람 같은 걸로 알아차리는 듯
눈 마주치면 그제서야 달려오는데
첨엔 마음 엄청 찢어지더라..
귀가 안 들려서인지 짖는 소리도 바뀌고..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눈 안 보이는 것 보단 백배 낫겠다 싶음..!
집에 혼자 있을 때나
일상생활에 눈 안 보이면 부딪히고 엄청 불편할텐데
귀는 안 들려도 그나마 나은 듯 해서
감사하며 지내고 있다..ㅎ
이런 모습 보니까 이제서야 부랴부랴
귀청소 해주고 영양제 챙겨 먹이고 있는데
이왕이면 너네는 겪기 전부터 잘 관리 해줘ㅎ..!
노화는 막을 수 없다지만 최대한 늦춰서 건강하게 지내게 해주자 ㅎ
내일은 오늘보다 더 건강빔을 맞아랏! 찌릿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