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고 발거리는 애는 말 안 해도 알 거고
구석에 박혀서 안 나오는 애도 무조건 데려오지 마라
그게 소심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아파서 그러는 경우도 존나 많음
실제로 봤는데 귀 반응 없고 다리 미끄러져서
기립도 제대로 못 하는데
얌전하네 이러고 데려가는 사람 있더라
그건 순한 게 아니라 건강 의심부터 해야 되는 상태임
그리고 사람만 보면 미친 듯이 좋아서
배 까고 처음 본 사람한테도애교부리는 애
그것도 무조건 장점 아님
순종적이라 그런 게 아니라
흥분 조절 기본값이 낮은 기질일 확률 높음
어릴 땐 사회성 좋아 보이고 애교 많아 보여서 좋지
근데 성견 돼도 사람만 보면 눈 돌아가고
산책 때마다 타인한테 애교 갈구하고
흥분 스위치 켜지면 통제 존나 힘들다
나도 그게 좋은 줄 알고 데려왔는데
지금도 그럼
제일 무난한 건
발발이도 아니고 구석 박힘도 아니고
사람한테 애교부리는애도 말고
그냥 무던한 애
오긴 오는데 난리 안 치고 꼬리 슬쩍 흔들고
소리 자극에 과민 반응 없고 안으면 몸 힘 빼는 애
이런 애들이 커서도 대체로 편함
헛짖음 적고 흥분 조절 되고
혼낼 일 자체가 많이 없음
애교 과다 = 좋은 성격
이거 착각임
중간 텐션이 제일 낫다
약간 니가 개들었을때 꼬리 별로 안흔들고 소 닭보듯해서 기분나쁘게 하는 그런 개들이 낫다
언제 봤다고 이산가족 만난것마냥 들리자마자 존나 애교 부리는 개는 길바닥나가면 정병마냥 아무나 보고 그러고 흥분 임계점 존나 낮아서 개예민한 발광견으로 큼
어머니가 시츄 키우자고한 이유가 이거군 - dc App
애교많은게 좋은게아냐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