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25일에 15살 일기로 심장마비로 무지개별로 떠났음
생일이 2월8일인데 작년 2월10일에 갑자기 급성 경추 디스크로 사지마비 증상 일어나서
침치료도 맞아보고 동네병원 24시병원도 가보면서
병원비는 1000 정도 쓴거같음
3개월 못걸으면서 스테로이드 치료 영향 때문인지 급성췌장염
심장병 B2가 같이 오면서 체중도 1kg 이상 빠졌고
나도 이 당시에 가족 친지가 아픈게 이렇게 가슴이 찢어진다는걸
처음 접해서 밥도 한 2주간 안넘어가서 체중도 15kg 빠졌었음
너무 울어서 녹내장걸렸던 눈에 충혈 핏줄 흉터질정도로
쇼크도 심했었고..
결국 다시 일어나서 걸었구 한 두달 더 살다가 내가 지방에
자취하고 있을때 갑자기 어머니 품안에서 갔어
내가 없을때 떠나서 그게 계속 걸리더라
그 뒤로 7개월간 계속 울었음 펫로스증후군 테스트 해보니 37점이었고
회사건강검진에서도 우울증 초기 진단 받구
어머니는 안그래도 건강 안좋으신데 심장스탠트시술도 받으셨지
새 강아지를 들이라고 병원에서 권하더라 어머니 건강이 심적고통에서 비롯된거라
가족전체가 지금 그런상황이면 데려오는게 맞다나?
덕분에 부모님은 웃음을 되찾으셨고 나 역시 좋았지만
먼저 떠난 아이의 흔적하나하나가 아직도 가슴이 아리더라
ㅠㅠㅠㅠㅠ
새로 사 - dc App
걍 시간이 약이여.....힘내라
나도 2년전에 두마리 보내고 존나 힘들었다가 새로 입양해서 잘키우는 중
새로 입양하면 괜찮을줄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자꾸 새로 입양한아이랑 겹쳐보이고 비교하게되고 애가 환생해서 왔나 싶고
맞아 새로 데려와도 떠난 그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은 점점 더 커져 다만 새로운 아이로 위로받고 또다른 사랑을 주고받는거지 아마 떠난아이도 가족들이 울지 말고 새로운 아이와 행복하게 잘 지내다 나중에 다같이 만나길 바랄거야
2년쯤 지나니 그나마 덜 울게되더라.. 난 두마리 떠나보냈는데 우울증 왔고 말도 줄고 감정이 없어진거같아 떠난 내 강아지들 생각 안 하려고 사진도 안 보고 동영상같은건 아예 못봐 근데 종종 꿈에 나오거든 살아 생전에 했던 일을 꿈에서도 반복하고 그래 아직 애들 유골함 집에 있는데 다음주에 수목장 해주려고 큰맘 먹었는데 또 당일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난 이제 절대 반려동물 못 키울거 같아 15년 16년 키우고 다 아파서 보냈더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
두마리나 보냈다니 힘들겠다 나도 5마리 키워봤지만 직접적으로 보낸건 이번이 처음이었던지라.. 꿈속에 여태 3번 나왔는데 못해준거만 생각나고 너무 아프다가 가서 마음이 아팠는데 그걸 신경쓰는건지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 보여주고 꿈에서 깨더라 병원비도 억지로 쥐어짜내서 치료했었기 때문에 장례식에서 남들 다하는 스톤이나 묘비같은건 엄두도 못내서
유골함을 들고오지는 않았고 미련을 완전히 버리려고 산수목장 했는데 이것도 평상시엔 신경이안쓰이지만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더라 주변에 알아주는 지인들도 없어서 더 힘들었던거같아 스스로 이겨내야지 ㅜ 힘들더라도 그게 떠난 아이들이 바라는 걸테니까 힘내자 우리도
따라가~ 사랑하지 않는거야??
ㄹㅇㅋㅋ
먼저 간 강아지도 너네 가족 아파하면서 슬퍼하는거보단 새로운 강아지한테 자기가 받았던 사랑만큼 줬으면 할거다 - dc App
난 유기견 봉사활동 다니니까 많이 괜찮아졌다 물론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보고싶지만 우울한 느낌은 거의 사라졌어
개는 개로 잊어라 시장에서 하나더 사오센 - dc App
나도 요즘 강아지 다시 생각나고 고민되는데 애가 가기전에 너무 아팠고 온 가족이 케어하고 돈도 나가고 거의 반년넘게 개고생해서 ㅜㅜㅜ 그 모습을 다시 견딜수있을까? 하는 고민에 막상 못키우겠음 .. 다들 각오 다시 하는건가? ....
시간 지나면 극복됨 난 자살하려고했음
니가 침울해 있으면 강아지도 같이 침울해지지 않든? 힘내라 니가 침울해하면 먼저간 친구도 침울할거다 억지로 더 행복하게 살아라
..' 가족 떠나보냈는데. 뭐? 새로 사?? 이거맞나.. 정신 차려라. 이러라고 같이 세월을 같이 불태웠나?
2003년에 교통사고로 안락사했는데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아픔
고장났으면 버리고 새로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