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썼는데 역시나 자궁축농증이네


바로 수술 들어간다고 하고 사인하고 왔는데


계속 심장이 벌렁거린다


의사는 좋은 얘기를 거의 안 하지만


사망할 수도 있다 등등 얘기 들으니까 그냥 병원에서 걸어오는 내내


머리가 멍하다 지금 머리도 멍하고 심장도 벌렁거려


의사 선생님이 


안 좋은 건 자궁축농증 크기가 크다라는 얘기 했고


그나마 나은 건 애가 너무 상태가 멀쩡해서 문제없을 거 같다는 얘기 정도....


보통 자궁축농증이면 기력저하에 힘도 없어야 하는데


왜 울 초코는 산책도 가고 간식달라고 떼쓰고..... 깨발랄한 걸까.....


다음 다뇨 아니었으면 진짜 몰랐을뻔했어 


의사가 아무 전화 없으면 7시까지 오라 하고 


전화 오면 안 좋은 상황이니까 알고 있으라 했는데


지금 전화기만 붙잡고 있는 중......


내가 히키라서 24시간동안 붙어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럽다...


내가 뭘 놓쳤나??싶기도하고


의사는 그래도 주인양반이 바로 알아채고 와서 다행이다 이런말도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