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본가의 개는


1. 산책 잘 안시켜줌


2. 24시간중 18시간 이상 묶여있음


3. 묶여있는동안 물 급여 안됨(물 그릇을 쏟는다는 이유)


4. 사람이 먹는걸 기분에 따라서 급여함 (그게 개에게 독인지 아닌지 안알아봄)



그외에도 내가 생각하기에 개가 너무 불쌍한게 많은데


이걸 말해봐야


"니 할일이나 잘해라 개한테 신경쓰지 말고"


라는 말밖에 안돌아온다



옛날 사람들은 생명을 이렇게 대하는게 익숙한건가?


그냥 귀여우니까 데려와서


좀 귀찮아 지니까 묶어놓고 방치한다



그리고 저걸 보고 있으면


생각하게 된다



나 또한 저런식으로 그냥 성욕 부산물로 태어난거구나 하고



나 또한 초등학생때 학원을 6개 다녔고


중학교에서도 밤 10시 까지 학원에 있었다


고등학교는 말하기도 귀찮을 정도




개가 귀찮아서 묶어놓듯이





아마 나를 기르기 귀찮았던거 아닐까?


당연히 말로는 나를 사랑한다


내 자식이다 했었지만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면 그게 거짓말 처럼 느껴진다.



그저 사회적 시선 때문에 버릴수 없었던게 아닐까?


하고…











이 시커먼 감정을 해소할곳이 없어


이곳에 배설하고 간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