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때뭄에 살인자 될뻔한 썰풀어볼게 TXT
육교를 건너는데 어떤 여자가 진돗개? 백구?
암튼 하얗고 큰 댕댕이를 목줄 안하고 산책시키더라구
난 순간 불안함과 공포심을 느꼈고 이내 그 감정은
그 여자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치환됐어
왜,왜,왜 법을 안지키지? 왜 법을 안지키지? 왜?왜?왜?왜?
댕댕이가 날 물기라도 하면? 그런 생각을 하니 화나더라구
그 짧은시간동안 그러한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곧 그 여자를 육교 밖으로 밀어서 죽이고 싶다는 충동으로 바뀌었어
난 실제로 충분히 그럴 힘이 있었고.
하지만 난 참았지. 법은 지켜야하니까. 난 그 여자처럼 몰상식한 인간이 아니니까
한치의 거짓도 없는 진실만을 서술했어.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읽어줘서 고마워.
평소에 분노가 많노? 병원함 가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