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주에서 하얗고 귀여운 유기견 미니비숑을 데려왔습니다.

아마 데려왔을때 나이가 6살정도로 적지않았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제 강아지와 보낼수있는 시간이 무한하다고 생각헸습니다. 눈뜨면 침대옆에서 강아지가 항상 반겨줬기때문이죠.


근 어느날 갑자기 제 강아지가 배가 튀어나오고 식욕도 없고

힘들어보였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면 또다시 어제처럼

저를 환한미소로 반겨줄거라고 믿고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강아지는 숨을 헐떡이면서

매우 아파했습니다. 급히 병원에 가보니 자궁 축농증이였습니다.

의사분깨서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가망이없다고 말씀하시는순간

제 심장이 찢어지는 느낌을 느꼈습니다. 차에타고 옆자리에

강아지를 앉히는데 강아지가 해맑은 웃음으로 저를 쳐다보며

저를 핥아주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마음에

다시한번 심장이 찢기는것같았습니다. 


그이후로는 모든걸 강아지에게 쏟았습니다. 먹고싶은것도먹게해주고 계속 옆에있어주었습니다. 점점 먹지못하고 먹어도 토해서 완전히 뼈밖에 남지않았습니다. 제가 식탁에서 밥을먹고있었는데 모든힘을

짜내서 마지막순간 저를 눈에 담아놓기위해 걸었습니다. 4일동안 누워만 있던애가요. 그순간 그 아이는 그 찬란했던 눈으로 저와의 마지막 순간을 간직한채 쓰러져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후 며칠간 일상생활이 되지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잘해줄걸 이라는 후회가 가시지않았습니다.


어디말할때가 없어서 여기라도말해봅니다.

여러분들은 제발 강아지에게 많은 애정을쏟아주세요.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