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안긴채로 소풍떠났는데 다행이..
내가 너무 허둥지둥했어… 너무 오열하고…
산소캔 뿌려주다가..나때문에 간건 아닐지 걱정돼..
3일동안 굶은 아이 가기 5시간 전에 마지막으로 메디비아랑 물 주니까 혀로 날름날름 잘 받아먹길래 … 내가 너무 많이 줬었나봐
3시간 뒤에도 물 주니까 받아먹길래 먹였는데 10분 지나서
토했어..
그 뒤로 호흡이 불안정해졌고.. 그 전날에도 토했는데 잘 이겨냈었거든
나때문에 애기가 간거같아
마지막에 심폐소생술 해줄껄… 산소캔도 해준게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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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문 아님. 강아지도 너가 자책하는걸 원하지 않았을거임. 사랑하는 사람 품에서 작별할수있어 좋았을거야 - dc App
16살이면 9살에 강아지 보낸입장에선 오래산거 같다. 중대형견이라 그래도 12~15살까진 살줄알았는데 갑자기 아파서 훅 가버리니까 마음이 찢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