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말티즈 가망없는상태로
움직이지도못하고 옆으로 누운상태로만 있어서
그상태에서 똥싸면 치워서닦아주고 주사기로 물먹여주고를 일주일동안 해줬는데
거실쇼파에 앉아있는데 얘가 갑자기 힘겹게
일어나서 발톱소리 탁 탁내면서 내앞으로 오더니 픽 다시쓰러짐
난 이게 마지막 징조라고 생각을 못하고
반대로 어? 상태좀 좋아지나보다 라고생각하고
그대로 들어서 안아주고 tv보면서 머리 계속 쓰담아줬는데
나한테올때부터 눈동자를 내쪽으로 계속 보고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이상함. 눈동자 시선이이상함. 보니까 눈에 초점이없음 그렇게 무지개다리건넘.
아픈기간오래되서 몸도 말랐었고 축처진상태라
안고있었는데도 전혀 몰랐었움
티비나 유튜브보면 죽기직전에 뭐 주인보고간다 마지막힘쓰고간다 이러는거
ㅋㅋ주인 착각오지네, msg 팍팍무쳤구만 ㅋㅋ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마지막 죽기전에 주인얼굴 보려고 남아있는힘 다쓰고가는거보니까 아 이게 말했던 그거구나싶더라
댕댕이 살아있으면 이거 꼭 기억해놓으셈 나중에 그 순간오면
후회하지않게 잘 보내줄수있을거임.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가끔 미안해질때있음
ㅠ.ㅠ
자기가 생각해도 이제 마지막이다 싶으니까 주인 얼굴 보고 싶었나보네
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