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을 같이 산 녀석인데 올해 초부터 작년보다 연약해진거처럼 느껴진다가 이번달 초에 갑자기 오른쪽 앞뒤다리가 마비되서 이젠 아예 움직이기도 못하더라 그래서 혹시나 디스크인가 해서 병원 갔는데 뇌에 종양하고 염증이 다발성으로 생겨 의사 말로는 길어도 1주에서 2주밖에 못산다고 한다.
우리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1~2년 전쯤부터 준비하고있었는데 막상 그날이 다가오니까 진짜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더라
진짜 하루하루 약해지는게 보이니 마음이 아프더라
진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가족처럼 함께 살아온 녀석인데 이제는 보내줄때가 됐다고 하니
하루하루가 눈물 밖에 안나온다.
ㅠㅠ 너무 속상하겠다.. 어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