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인데 어쩌다보니 개 키우고 있고 7살이야...

사료랑 물, 산책은 빠짐없이 해 주고 있는데

얘가 아프면 동물병원 갈 돈이 없는건 사실이야...

여태껏 다행히 크게 아픈 적이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앞으로도 안 아플거라곤 장담 못 하지...

무능한 놈이 개를 무작정 데려와서 참 욕먹을 짓이고 미안하기도 해...

한 번은 얘가 중이염인가 걸렸는데 동물병원 갈 돈이 없어서 쿠팡에서 귀 청결제 사다가 몇 주간 부어서 닦아주며 집에서 자가치료했어...

우리집 개가 참 내가 봐도 멍청한 아이는 아닌데 부잣집에 갔으면 견생 참 행복했을텐데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