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인데 어쩌다보니 개 키우고 있고 7살이야...
사료랑 물, 산책은 빠짐없이 해 주고 있는데
얘가 아프면 동물병원 갈 돈이 없는건 사실이야...
여태껏 다행히 크게 아픈 적이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앞으로도 안 아플거라곤 장담 못 하지...
무능한 놈이 개를 무작정 데려와서 참 욕먹을 짓이고 미안하기도 해...
한 번은 얘가 중이염인가 걸렸는데 동물병원 갈 돈이 없어서 쿠팡에서 귀 청결제 사다가 몇 주간 부어서 닦아주며 집에서 자가치료했어...
우리집 개가 참 내가 봐도 멍청한 아이는 아닌데 부잣집에 갔으면 견생 참 행복했을텐데 싶다...
밥잘주고 산책 매일해주고 귀청소해주고 있는데 뭐가 무책임하다는거임
만약 크게 아프면 동물병원 못 데려가... 돈 없어서...
@ㅇㅇ(218.149) 그땐 현실과 타협해야지 어쩔수없다 그건... 무책임하다는건 방치해놓고 나몰라라하는거고
돈을 벌어라 나중에 돈 없어서 치료 못하면 피눈물난다
밖에서 객사하는 개새끼랑 비교하면 느그집 개는 잘사는거ㅑㅇ
남의집개 알빠냐?
일을 해. 그럼 다 해결 됨. 너의 이 자괴감도 니 개도.
수급자가 일하는순간 수급자 박탈될수도있어서 대부분 하고싶어도 못하는경우 많다더라 ㅇㅇ
@ㅇㅇ(58.234) 쓰니 상황을 모르니 크게 뭐라 할 생각은 없다만 산책 잘하고 있을 정도면 활동에 크게 지장이 없는 거고 지방 최저시급보다 낮은 곳 가서 하루 8시간 설렁설렁 하는 일 해도 극최소로 잡고 한 달 200은 나올 건데
@ㅇㅇ(58.234) 수급자 몇 푼 받는 거 못받을 까봐 일을 못한 다는 건 말이 안됨. 크게 장애 없으면 일을 하는게 맞다고 본다.
위기감이 있으시니 가능한 한도로 저렴한 카톡 반려견 보험이나 자유적립식 적금 같은걸 들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