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째 당뇨 생활을 하고 있는 14살 노견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1주전 한쪽 눈 안구 질환을 치료하다 심해져서 수의사가 안구를 제거해야한다고 해서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잘 완료됐고 회복 후에 퇴원을 해도 된다하셔서
집에서 케어 중이였는데 강아지가 상태가 너무 안좋아지고
멀쩡한 반대쪽 눈도 붓고 고름이 나오기 시작하고 눈을 뜨지 못하고
혈당도 잡히지 않아 고혈당을 유지중입니다..
다시 수술했던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보니 상태를 더 지켜보자고만 해서 다른 병원으로 데려갔더니 병원 2곳에서 안락사를 권유하시더라구요
이대로 보내주는게 맞는지.. 아닌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사료는 거부해서 닭고기나 간식을 주면 먹긴합니다.
치매 증상이 더 심해져서 자극이나 인지를 잘 못하고
수술 전에는 대소변을 배변패드에 가렸는데 수술 후에는
가리지 못해 아무대나 실례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눈물만 나네요…
노견이 안구제거 수술할 필요가 있었을까...큰병원에서 안락사 말나왔다면 편히 보내주는것도..
우리개 아플때 떠나기전 제일먼저 상하는게 눈이더라.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으니까...간식을 주면 먹는다는게 결정하기 힘들것 같아 1.음식이나 물을 주면 먹는가 2.인지가 되는가 3.통증으로 고통이 있는가 나는 1.2번 문제 없어서 안락사 결정 못했는데 통증을 외면했던게 마음에 걸려 전이된 췌장암이였는데 얼마나 아팠겠어 무슨 선택을 하든 최선을 다한거야
난 먹는다면 보내진못할 거 같아 뭐든 후회가 남기 마련이니까 잘 선택하기를 남이 섣불리 뭐라할수 없는 거 같아 니가 제일 잘 알고 강아지를 위해 제일 합리적인 선택을 할테니까
우리 첫째 안락사 권유받았을때 더 빨리 결정하지 못한게 지금까지도 한으로 남았음. 내가 님 개 결정할사항은 아니지만 선택은 빨리하고 마무리 잘짓고 행복한 추억 많이쌓자.
고혈당 때문에 나머지 눈에서도 고름이 나오고 쉽게 낫지 않는건가봐 고혈당은 이제 약물로 잡히지 않는 상태인거임? 사람도 혈당문제 최후에는 합병증 많이 생기던데 ㅠ 병원 두곳에서 권유한거면 그만큼 강아지도 힘들일만 남았다는 뜻 같아 윗 댓글처럼 갤러가 어떤 선택을 하든 최선을 다한거라 생각되네 ㅠ 힘내길...
수의사가 권할정도면 강아지가 힘들것같아 편하게 해줘
보내줘요. 당신 비난할 사람 거의 없어요.
니 행복을 위해서 멈무를 힘들게 하지마 저 멀리 멈무나라로 이사를 보내줘 거기가서 다른 멈무들하고 잘지낼거야 울멈무도 텔레파시 가끔 보내온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