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ae58971b6831ef6239c8f94379c7069bc6f8f076e6ae72a94c21886bce404727af3af332ddb4ac59c8a7fa52f7efb2fb733e1277a

흑미 이 개시바새키
우리집 개시바새키 어릴때를 보는것 같구나

이 개시발시바새키 입질 존나 심한데
어디가서 입질 고민하면 죄다 내가 잘못키우는거래

아니 이 시발개같은시발시바새키 어떡하지하면서 키웠다

입질 트리거가 보였고 다행히 흑미마냥 20키로 되기전에
우리집 시발시바개새끼는 10키로 되기 전에 훈련 끝냄

3개월차에 데려와서 10개월 될때까지
손 존나 물고 발 존나 물고


시바견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 내려져오는
입질 훈련이 있음

뚜드려패야된다 콧잔등 뚜드려패라
큰소리내서 관심을 환기시켜라



다해봐도 안통하더라
오랜만에 맥주한잔하면서 흑미시바개새키 보니까
딱 우리집 시발시바개새키 어릴때 보는것 같아서 웃기더라

나는 다행히 내가 아닌 사람 못물게 통제했고
이것저것 훈련하면서 키우다가
어느날 이 시바 개새키가 나 자는동안 
내 종아리를 씹어서 씹창을 내놨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똥 조지러 화장실 갔는데
무릎아래 종아리부터 발까지 핏자국 흥건하니 지랄나있음
놀라서 침대 다시 가니까 이불이 피로 흥건하더라

그때 어디가 많이 아파서 수면제 먹고 잘때였는데
수면제 먹고 자니까
신나게 잘근잘근 씹어서 씹창 내놓은거 보고

이 시발시바개좆같은새끼 안되겠다
다짐하고
오늘부터 이 개새끼는 안고쳐져서 안락사를 시켜도 내손으로 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입질할때마다 블로킹 존나 쎄게하고
입질하면 입구녕 슉슉 피하고 바로 멱살잡고
입구녕에 손 존나 밀어넣음 켁켁거릴때까지 깊숙히

입질해대면 더 물어보라고 더 물면 패죽인다는 마인드로
입질하면 바로 헤드락걸고 손집어넣고
입질하면 바로 멱살잡고
산책하다 다른 개들한테 입질하면
바로 목줄 들어서 공중부양 시킨다음에 멱살잡고

이 미친짓거리 하는 2주동안 동물학대로 신고도 당함
강아지 학대한다고 실제로 경찰만나서 대면 하기도했었고

그때가 원숭이 시기인 7~8개월 이었는데
이 시발개좆같은시바새키는
나와 2주간의 혹독한 몸싸움 끝에 길들여졌고


지금 10살인데 아주 순하게 잘 키우고 있음
나도 처음 개시발ㅈ같은시바새키 데리고와서
입질하고 개지랄할때마다
주변인들한테 눈초리 받고

개새끼 사회화 안시켰다고 꼽주고
사회화 시킬려고 산책나가고 놀이터 데려가면
공격적인 개새끼를 왜 밖에 데리고 다니냐고 지랄하고
10년전에는 강형욱이니 뭐니 없을때임

그냥 개새끼=소형견 아니면 다 짐승 뭐하러 키움? 이럴때고
입질하는 개새끼? 바로 물 올려다가 저녁에 쌈장 찍어먹던 시기니까ㅇㅇ



흑미 주인이 여자여서 그런것도 있을거고
애초에 개새끼가 성격이 랜덤인데
하필이면 개좆같은시바새끼가 걸린것뿐일거고ㅇㅇ


나도 개좆같은시바개새끼 당첨되서 키워본 입장에서
흑미 주인 욕먹는것도 이해되고
흑미 주인 아무것도 못하고 스트레스 존나 받고 얼어붙어서 멍한것도 이해된다

내가 개좆같은시바개새끼 키울땐 훈련사니 지랄이니 없고
그냥 개새끼 잘못키운다고 꼽은 존나 먹고
그 누구하나 이렇게 해보셈 저렇게 해보셈 하지도 않던 시절이라

옛날 말대로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시절이었기때문에








오랜만에 치킨시켜서 유튜브 보다가
흑미편 보고
마치 10년 전 우리집 개좆같은시바개새끼 보는 것 같은 데자뷰가 느껴지더라



나도 내가 무작정 잘 키웠다고는 말 못함
그래도 지금 우리집 개시바새끼는
2주간의 혹독한 스파링 끝에 굴복했고 엄청 순해졌음


켄넬가서 직접 데려왔는데

애미가 존나 예민견이었는데
애미 닮아서 그런지 존나 예민한건 있음

아직도 지 수틀리면 입 갖다대는데 절대 물지는 않음
입만 갖다대고 바로 쫄아서 눈치보는데

그때마다 목구녕에다가 손가락 쑤셔넣음 쳐 물어보라고
물면 바로 멱살잡고 길로틴 쵸크걸 준비하는데
이새끼도 그거 알기때문에 왕하면서 입갖다대고
눈치 존나 보면서 엎드려서 사과함










소감문 결론 = 흑미같은 혹은
우리집 개시바좆같은개새끼같은 개 키울라면
주인이 진찌 큰맘먹고 키워야 함

나를 쳐 무는건 괜찮은데
밖에서 다른 사람 물면?
밖에서 다른 개 물면?

일단 다른 개 사람 물었을때
치료비 내줄 돈도 없고
그런일은 절대 있으면 안되니까

개 뚜드려패던지
목구녕에 주먹넣고 길로틴쵸크로 제압하던지
진짜 큰맘 먹고 키워야함ㅇ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능이기때문에 절대 안고쳐짐
우리집 개좆같은시바개새끼도 스스로 통제하고 있는거지
아직도 입질은 한다는거임ㅇㅇ



어차피 반려견을 키우고싶고
반려견을 키워야지만 심신이 안정되는 사람이면
이런 난이도 높은 짐승깉은 개시바좆같은개새끼들 말고
순하고 말잘듣는 애들 데려다가 키우는게 맞음


아직도 나는 사람많은데 지나가거나
반려동물 놀이터에서도 처음보는 개 오거나
가끔 어린애들 부모랑 같이오면 바로 목줄 채우고
간 좀 보다가 자리 피해줌


개 키우는거 힘든 일인데
개시바족같은시바개새끼 같은 짐승 당첨되면
난이도 존나게 올라감ㅇㅇ




그리고 애초에 대형견 칸에서 놀아야되는데
대형견주들 중에 짐승인채로 키우는 인간들 존니 많아서
짐승끼리 만나면 싸움 존나 남

흑미 주인같은 사람들 반려동물 놀이터 가면 존나 많음
그러니까 욕할것도 없다ㅇㅇ





오랜만에 우리집 시바 개새끼 어릴적 생각나서 웃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