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에 대한 고민은 주기적으로 하는 것 같다.
집에 사료는 아예 안 사놓고
생식하다 애가 가끔 먹은거 토해서
며칠 뼈와 고기를 삶아 국물이랑 살코기랑 현미죽 썪어서 줬는데
너무 좋아해ㅠㅠ
하루에 한번 주니 공복이 있는듯하여
아침엔 고기죽 + 저녁엔 닭이나 기타고기 1키로 주는데
봉구도 만족하는 것 같고 참 좋아.
더 좋은건 전엔 물을 거의 안먹었고
소변은 참고 참아 방광 걱정이 됐는데
고깃국물을 너무 좋아하고
또 국물 섭취가 많으니 소변도 집에서 콸콸 잘 싸니
너무 좋거든??
귀찮아도 이 패턴으로 계속 가는게 맞겠지???
밤마다 개밥 하기 좀 귀찮긴 하지만....
ㄴ고기랑 국물만 주자니 포만감이 덜한것 같아 현미 좀 주는거야. 고구마는 좀 싫어하더라고.. 다른한끼는 완전 무탄수화물이지. 생고기 먹이는 거니까..
나도 비슷한 고민 중이야.. 사료는 잘 안먹고.. 화식하다가 생식.. 그러다가 영양적인 것에 대한 고민.. 다시 사료.. 안먹으니 다시 고기.. 이패턴 ㅠㅠ...
ㄴ사료보단 생식이나 자연식이 낫다고 믿고 우리 봉구도 사료는 안 좋아해ㅠ 40키로짜리가 15키로 사료 두달 먹은게 말이 돼??? ㅠㅠㅠ
근데 내장까지 주셔요? 안그럼 영양불균형 올텐데...
지난 2년 화식 해먹인 경험으로 난 비추. 사람도 생활 이라는걸 병행 하면서 개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늘 똑같이 신경 써줄수 없음. 내몸이 너무 힘들면 개는 대충 때우는 경우도 다반사가 되고 무엇보다 같이 살다보면 불가피 하게 어디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 개 사이즈 문제,배변문제,털문제 등등은 둘째치고 라도
개 먹는걸 따로 준비해서 조리하고 영양균형 신경쓰고..식구라도 이거 완전 민폐. 봉구한테 맞는 사료 조금 더 찾아보고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을듯.
일단 내장도 먹이고있고, 저번에 준비해놓은거 없을땐 다리하나 공복되지 말라고 먹이긴했어. 굶으면 사료도 먹겠지ㅠ 라고 생각함ㅠㅠㅠ 일주일 시댁에 맡겼을땐 사료 먹었거든... 봉구는 다른거 먹이고 싶어도 지가 안먹어서 못 먹여. 야채 곡식 과일 중에서 먹는게 죽으로 만들어준 현미, 고구마, 홍시(안먹다 갑자기 엇그저께 잘 먹음) 밖에 없어.
고기냄새 안나면 안먹고, 간식도 비스켓류나 좀 단단하다 싶은 것도 안먹어. 말린간식도 처음 줄땐 안먹고 나중에 줘야 먹어. 애가 너무 까다로워ㅠㅠ 다행히 시어른들은 생닭주는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고 친정어른들은 고기는 익혀만 주면 된다는 주의라... 봉구 지금 별나서 시댁말곤 어디 맡기지도 못한다ㅠ 혈검은 한 번 해볼께..
끼니때 사료위에 고기토핑 한거는 다 먹어?
토핑한 애들도 다 안 찾아먹어ㅋㅋ 처음엔 기세좋게 덤비지만 곧 실패... 사료테스트 안 해본것도 맞는데 봉구아빠랑 둘이 생식에 좀 솔깃해져서 생식으로 바로 넘어온 것도 있어. 덩치에 비해 워낙 안먹어서 애가 너무 말랐었거든... 애가 먹는 즐거움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얘는 먹는 즐거움도 없고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거 주자!! 이렇게 됨ㅎㅎ
생식 안 맞는 개들은 다 토하고 설사하고 두드러기 오르고 그러더라고..봉구 엄마 이해는 해.두 주인이 맘 정했으면 하는거지 뭐.나도 정말 많이 고민하고 동병 샘한테 징징거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샘이 정 그러면 고기 많이주고 탄수화물 조금 섭취시키고
사료는 어릴때부터 아무리 작아도 냠냠 잘 씹어먹었는데 씹다 흘린거 줏어먹는 법이 없고 많이 주면 많이 남기고 적게줘도 한입씩은 남겨놨고.. 이벤트로 받은 엄청 비싼 사료는 그나마 좀 먹었는데 그건 어릴때라... 남의 밥, 남의 간식 이런거에도 관심이 없는 애긴 함;;; 먹이경쟁을 덜하고 일찍 떨어져서 혼자서만 지내고 다 지꺼라서 그런것 같긴해.
(여기서 탄수화물 이나 야채 부분은 개 전용 오트밀을 권했었는데 우리개는 전혀 입에 안 대서 포기) 봉구는 현미 먹는다니까 좋은 곡식으로 돌려가며 채우면 되겠고, 나머지..오메가 먹이고 종합영양제 좋은걸로 채우라고 하이더라고
ㄴ로투스일껄
산시아에서 나온건데 오븐에 구워만들었단거ㅋㅋ 2키로도 안되는데 6만원돈ㅎㅎㅎ
맞아 로투스ㅋㅋㅋㅋ 알갱이 큰것도 수입안되고 가격대는 사료치곤 너무 세고ㅎㅎ
연어포나 삶은 물고기는 좋아하는데 물고기사료는 싫어함ㅋㅋㅋ
223.62 ㅡ왜 자꾸 엄청 비싼 사료를 들먹여. 우리개도 그러치만 봉구도 비싸건 싸건 사료 자체에 흥미가 없는거 같아. 참고로 우리개는 k9사료 사줘봤는데 불린건 안먹고 그냥은 먹길래 얼씨구나 하고 10 봉지사서 먹이려고 보니 안 쳐억어서 딤채에서 썪다가 형제네 집에 다 보냈어
오트밀과 종합영양제 ok!! 개전용 오트밀은 따로 있는거야??
봉구ㅡㅇㅇ. 렉스주인이 잘 알던데. 그 오트밀에 야채말린거랑 좋은 곡식이 다 들어있으니 먹어주긴 하면 훨 수월할꺼임.
봉구 얘기보니 우리집 녀석이랑 똑같은..그래도 얜 위에 토핑 올려주면 먹긴 하는데 꼭 남김.다른 개들 환장하는 뼈간식도 마다하고 우리 엄마가 이시키 밥 먹일때마다 뭘 줘야 먹으려나 항상 고민해요
찾아볼께~~~ 빵이엄니 고마워용~~~ / 진짜 토핑도 하루이틀이지ㅠㅠㅠ 연어파우더 이런건 급여량도 많은데 뿌려주면 반은 사료밑에 떨어지고;;; 급여량 맞게 잘 먹이는 것도 늘 바닥까지 싹싹핥는 애들기준이지 안먹는 애들은 답이 없어ㅠㅠ 고기는 덜 골라먹은걸 두면 상하고ㅠ 개노예가 하나하나 골라 입에 넣어드려야함ㅠㅠ
고기까지 까탈스럽게 굴면 답없음요. 한 일주일 싹 굶기고 사료만 ㅝ봐. 이주 가까이 되면 고기의 신선도나 종류따윈 가리지 않고 주는데로 다 먹는 모습을 보게 될꺼임
ㄴ 봉구 공복토 잘해ㅠㅠ 고기는 가리는거 없이 잘먹지만 토핑된건 귀찮아지면 안가려먹지ㅋㅋㅋ
고럼 아예 생식해봐요 생식 부작용도 없구 좋은듯? 냉동고 장만해서~
로투스 심지어 대포도 없고 비싸죰.. 봉구 적어도 한달에 15-20은 먹어야 될건데
ㄴㅇㅇ 로투스 양껏 먹이는것보다 생식이 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