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이 훌쩍 넘어 2살을 향해 가고 있는데도,
분리불안이 너무 심해서 걱정이야.
그래서 집에 혼자 둘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일 생기면 엄마집에 맡겨두거나,
약속장소 근처 펫샵이나 애견카페에 데이케어맡겨,
어제 오랜만에 펫샵에 5시간정도 맡겨두고, 볼일보고 데릴러 왔는데...
이놈의 짜식... 나 보니까 나한테 달려들면서 다큰놈이 또 오줌지리더라고... 진짜..
방문 교육하려고 해도 가격이 미쳤고...
그래도 하자, 하고 예약하려고 하니 2달 밀려있데..
흐미.. 하는 수 없이 동영상 강의 사서 혼자 시도도 해봤는데 효과는 글쎄... ㅠ.ㅠ
같은 견종 다른 견주님이 울 멍이가 내가 집 비운 사이 하울링하는거 동영상 보시더니, 자기네 멍이도 딱 이랬는데 나이 먹으니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데..
야는 좀 언제 나아지려나..
안쓰럽기도하고.. 근데 지가 괜찮아야 지 정신건강에도 이롭고 나도 좀 뭘 하지.
근데 나도 어릴적에 엄마가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면 베란다 창틀 붙잡고 엄마 이름 부르면서 울었던 애라... 멍이의 심정이 이해는가.. 야가 날 닮아서 이런가 싶기도 하고~
오늘 엄마네 집에 데려다놓고, 일보러 나왔는데,
눈도 오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