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견주인데 산책 시작한건 두달정도 됐어
산책가방에 봉투,물티슈는 기본으로 챙겨두고 간식이랑 물만 챙겨서 나가
일단 옷 입히는것부터 전쟁임 겨울옷도 하네스 겸용으로 샀어
간식으로 살살 달래가며 입히지만 결국 몇번 거칠게 물림
나가면 간식주며 뱉기연습 시키는데 오늘도 잘하다가 돌아오는길에 휴지랑 담배꽁초를 먹었음
산책중에 몇번 뛰어들어서 내옷도 다 흙투성이 됨
한시간 산책후에
바로 욕실로 보내서 씻을준비하고 마실물 대령하는데 먹지않고
발씻길때 흐르는물을 들이킴
내옷도 산책 한번에 매일 세탁기행임
원래 이런거야? 산책하는 다른 견주들이나 강아지들보면 평화로워보이는데 우린 왜이럴까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거지
난 요즘은 물을 안챙겨나가. 평균 30분 다녀오는듯. 나는 똥가방에 휴지한롤 넣어놓고 손잡이에 왕집게 껴서 그걸로 봉지를 껴놔 (똥싸면 휴지로집어봉지에넣고 다시 집게) . 그리고 옷하고 목줄은 울애들이 잘끼기도하고. 어렸을땐 목줄가슴줄 다 싫어했는데 항상 다른준비다하고 채우자마자 바로나갔음. 그랬더니 목줄이 산책이라는 인식이생겨서 서로채눠달라함
그리고 뱉어는 잘못하고.. 아예 안물어 밖에서는 (닭뾰랑 족발뼈는 물더라.. 그래서 애들가는곳 내가먼저 눈으로 스캔하고 보이면 바로 못가게해.). 이건 잘못된 방법일텐데 머 물을라고하면 가슴줄 탁 땡겻어 (너무세게는 말고 살짝 놀라정도로 ) 몇달하면 뭐 안물더라고.. 그리고옷은 ㅋㅋ그냥드러워지더라 산책옷이따로잇어서 그냥 몇일입고빨고 반복 ㅋ
옷은왜? 몸이 빡빡이여? 추위를 너무많이 탄다면 어쩔 수없지만 옷입는걸 물정도로 싫어하는데 굳이 입혀야할까...밖에서 훈련을 한다면 가슴줄보다 목줄이 더 제어가 잘돼 물론 안그런 강쥐도 있을 수있어 ㅎㅎ또 어떠케 뛰어드는건진 모르겠는데 공격성을 가지고 뛰어든다면 고쳐야하지만 신나서 그런거라면 잘못된건 없는거같네 옷문제는 그냥포기해
난 새파카 입고 산책했는데, 강쥐 갑자기 뛰어가서 나뭇가지에 옷걸려서 찢어짐ㅎㅎ.. 그냥 님이 적응하세요
그때는 적응도 포기도 안돼서 더 힘들어 물론 적응해도 덜힘든거지 안 힘든건 아니지만..난 강아지 옷은 안 입히고 내옷은 겨울에는 외투랑 바지랑 한개만 입어..나가서 뭐 주워먹진 않아서 다행인데 발씻길때 수돗물 벌컥벌컥 마시는건 적당히 제지해..샴프 뭍은 발도 막 핥고..적당히 포기해 횽 그럼 편해..힘내!!
물을 먹이고 욕탕에 가 아니면 물통을 욕실에 같이 넣어줘
울강쥐는 1년7개월인데 아직도 밖에서 주어먹긴하지만 어렸을때보다 빈도가 많이 줄었어 어릴땐 암거나 막 입에넣어서 전쟁이었는데 크면서 좀 나아지더라 난 울강쥐 새벽에 집에서 우다다해서 밤12시1시에도 애랑 밖에서 뛰어다님 대충 닦아주고 완벽히 하려하지마
주워먹는건 차차 빈도가 줄꺼야 우리개도 6,7개월까지 담배먹음 한번은 그냥 통째로 다 먹음 신기한건 그 뒤로 안먹더라 지가 먹어봤는데 맛이 없던건지 ;; 그때 간식도 째끄만거 같이 들고 나가서 하나씩 주고 그랬어
내 장담하건데 남으개 산책이 평화로워보여도 물어보면 다들 고충이 있었을거임 지금 좀 힘들어도 패턴을 만들기까지 좀 고생하면 일이년 뒤엔 좀 좋아질거임. 난 오늘도 비닐봉지 물어뜯는거 말리려다 크게 개랑 싸웠다. 두살이어도 가끔 힘듦. 개랑 놀때 입는웃은 따로 챙기는게 편함 난 등산복류, 지퍼류를 싫어하지만 개산책할때는 어쩔수가 없더라 ㅠㅠ
우리개도 한살전에 별 기상천외한거 주워먹어서 내 속을 뒤집었음 예를 들어 카스테라빵바닥에 붙은 종이같은거...통째로 씹어 삼켰음 마침 오늘 아침 아까 산책하다가 같은 종류의 종이가 보였는데 개가 그 바로 위로 그냥 지나가는거 보고 아, 얘가 좀 성장하긴했구나, 싶었음. 근데 닭뼈는 아직도 반은 지나치고 반은 주워먹는다 ㅠㅠㅠㅠㅠㅠ
한 일년 산책훈련할때까지가 고비야.인내를 가져야됨.주워먹는건 좀지나면 나아져.닭뼈같은거나 지렁이는 아직도 눈치보며입댐.안돼 하면서 줄을 위로 올리는 반복훈련을해야 나이들면 알아듣더라.산책을 일이라 생각말고 놀러간다고 생각하고 견주도 먹을거랑 음악자께들으며 사람없는곳부터 시작해봐.내가 안즐거우면 그냥 고된일이 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