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개는 마당이랑 방이랑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는 자유견이라... 

저 마당으로 통하는 문은 박차고 나가는데 들어올땐 거시기하잖아. 주로 발로 탁탁탁 쳐서 탄력있게 문이 덜렁덜렁해지면

그때 문옆을 입으로 물고 들어오곤 했거든.. 근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그래서 개가 자주 물던 위치에 손잡이를 달았음 ㅋㅋㅋㅋㅋㅋㅋ언제 달았더라 10년 전인가 7년 전인가 가물가물하네.

첨엔 잘 모르길레 야 이거 물고 문 열으라고 앞에서 시범 보여주고 ㅋㅋㅋ 그러니까 잘 물어서 열더라. 문짝에 스프링 달아놔서

빨리 안 들어오면 다시 닫혀버리거든. 그래서 후다다닥 잘 들어옴 ㅋㅋㅋㅋ 


근데 마당에 사람 있으면 열어달라고 엄살 부림 짜식이..


뭐 방안에 있으면 지가 알아서 문 열고닫고 왔다갔다 후다닫다가 소리 참 시끄럽고 귀여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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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전에 찍은 아부지 밖에 나가시니 대문만 쳐다보는 살찐 개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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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찍은 아침 햇살에 캬 녹는다 시전하는 개오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