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음

먹을거에 환장하는 아주 온순한 시츄임
아주 온순하고  순박하고
가끔  가만히 앉아있는거보면 눈물이남
저 온순하고 작은 애가 이세상을 어떻게 살까ㅠㅠ
잃어버리면 큰일이다  하면서 각성함

그렇게 사랑하는 앤데.....

오늘 강아지용 소세지를 줬음
사람 천하장사처럼 벗겨먹는 소세지
(몸에 안좋지만 가끔 고생한 날은 줌)

반정도 벗겼을때  슬쩍 소세지 물길래 걍줬음
혼자 못벗겨먹고  댕절부절 하길래
\"줘봐 엄마가 해줄께\" 하면서 가져가자마자
와와왕왕  하면 물음  피가 철철났음

너무 상처받음..
그래 개니까 본능이니까  머리론 이해하려해도

우린 서로 신뢰와 교감이 있다믿었는데
내 착각인가싶음

여기는 물려본 갤러들 없어?
나만 물려봤다면 더 서운할듯해서 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