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맘에 안들면 와르릉 달려들어서 무는 게 한두번이 아니야
먹을 거 건드릴 땐 예민하다 쳐
글 보니까 다른 개들도 가끔 그러는 거 같네
근데 얘는 먹을꺼 뿐만 아니라 지 장난감이나
뭐 위험한걸 물었을 때도 물릴까봐 온가족이 무서워서 못 뺏어
오늘 아침도 나 자는데 내 옆에서 꼼지락대길래
난 눈도 덜뜬채로 아무것도 모르고 얼굴이랑 몸을 쓰다듬는데
미친놈처럼 달려들어서 손 구멍 빵빵나고 피나고
나중에 보니까 안경닦이를 지키고 있었던거야
그래서 내가 물리고 나서 너무 빡쳐서 한대 찰싹 때리고
몸을 슬쩍 손으로 밀면서 가! 라고 했더니 또 거기 으르렁 대면서
민손을 물어서 또 상처가 났어
이 정도면 진짜 서열문제 아니냐
가족들이 맨날 개보고 '너는 OO 덕분에 금수저야 최고급으로 키우잖아' 이럴 정도로 OO이 나얌
최고급은 아니지만 사료 유산균 뼈간식 생식
산책까지 가족들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나혼자 유난떤단 말 들을 정도로
내 자식처럼 챙기고 있는데 겁나 서운하고 화난다
오늘 아침엔 물렷다고 엄마한테 말하려는데 눈물이 다 날라그러더라ㅜㅜ
조언좀ㅜㅜ
너한테 신뢰가 별로 없는게 아닐까? 잘해주더하도 서로 지켜야 하는 룰에 대해서는 정확히 일관적으로 알려주는게 좋음. 예시가 좀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룰도 없이(식당에서 뛴다던가) 애들 하고 싶은대러 내버려 두는 부모를 가진 애들은 지네 엄마, 아빠도 좀 우습게 보더라고. 얌전히 앉아 있어야 예뻐해 준다던지 산책가기전에 흥분하지 않아야 밖으로 나간다던지
그런 사소한 규칙부터 정해서 시작해봐.
너까지 물려하면 심각한거 아니냐 울개는 입에있는걸 끝까지 안놓으려하지 그걸지키기위해 애지중지하던 주인을문다? 분명 둘중에 문제가 있다는거임
장난감을 지키고 있으면 니가 다른장난감을 가져와서 더 재미있는 것처럼 놀고 니 쪽으로 오면 얌전히 있어야 장난감을 주면서 지키고 있던 장난감과 교환한다던지 하는 연습도 도움이 될 것 같음
일단 룰을 정하면 온 가족이 다 무조건 일관성있게 해줘야함. 주인이 믿음직스럽고 신뢰를 주면 서열은 저절로 잡힘
어제자 세나개 봐
사실 혼내지 않는게 좋다는데 물거나 흥분하는건 단시간에 해결될게아니라 혼내게 되더라
어제 세나개 ㄱㄱ
나도 예전엔 서열충이야기 듣고 머즐도 한번 해봤고 귀에 바람도 넣어봤고 신문지로 바닥을 치기도 해봤는데.. 그거 후폭풍 어마어마했음. 오히려 더 안좋아져서 긍정적인 훈련시키되 반복훈련, 가족이 개 안헷갈리게 같은 명령어나 어조 방법 등을 쓴다던가 통일했음. 나도 이갈이할때 어마어마하게 물렸어... 지금은 전혀 안물지만,.. 난 지금이 댕댕이를 있게 한게 내 보살핌도 있겠지만 산책을 매일 2번씩 나가서 공감도 하고 산책호흡맞춘게 제일 크다고 본다. 우리 개도 자기 물건 자기 장난감 엄청 아끼고 욕심도 많아서 한번에 두개씩 물려고 한다.
근데 자기가 엄청 아끼는 인형을 누군가 뺏으면 강압적으로 뺏어서 안주는 사람한테는 분명히 부정적인 감정이 있어. 나는 싫어할법한 행동.. 열심히 먹고있는 무언가를 뻇던가, 놀고있는데 뻇어서 같이 놀아주지는 않을 망정 저리 치워버려서 개한테 안 닿게 하거나.. 이런 행동은 전혀 안해. 그래선가 개가 뭔가 위험한걸 입에 넣어도 손으로 뺼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지 입에 손을 넣어서 뺸다는 자체가,입안에 뭔가를 뺏기는 행동이기도 한건데 그냥 고분고분하게 있거든.
서열충 극혐이라면서 서열에 밀려서 물리고 우는새끼 있다고 그렇게말해도 서열 무시히는새끼들은 답도없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