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과 말을 섞는 일이었음

내성적인 성격이라...

내 개를 이쁘다고 다가오는 사람에게 차갑게 굴 수도 없고

웃으면서 말을 하게 되는 데 솔직히 그것도 힘들었다..

이런 사람도 힘든데

개 소변본다고 태클 걸고

그냥 자기 놀랬다고 개 끌고 다니는 것조차도 욕을 하고

심지어 어젠 우리개 살 쪘다고 시비거는 노인네도 만남..

힘들어 죽겟다

12살 반년을 살고 있는 우리개 늙은 탓인지..뒤늦게 치룬 중성화때문인지

요즘 살이 토실토실 올랐다. 다이어트 나름 시키고 있어

관절에 무리갈까봐 ..

근데 뭐 어쩌라고 개 살쪘다는 소릴 하는 지..그냥 지나가는 말도 아니고

나보고 =살쪘다고 그 개가 - 이딴 식으로 두번이나 말을 하는데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함? ㅠ

 

의사샘은 노견들은 살이 좀 있는 편이 오래 산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