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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님 오늘 아침에 세번째 발작

저번처럼 심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4개월->2개월로 주기가 짧아짐...


병원 가서 전화하니 저번에 한 혈검이 상황 븅신같아서 빠진 데 있으니까 다시 해보고 얘기하자고 함

그 결과 간 신장 전해질 등등에는 이상 없다고 하고여

아마도 분명히 뇌 이상


종종 증상을 보여서 갤에 글쌌던 

-앞다리 절룩거림

-목 뒤에만 열채서 자주 주물러 주기를 바랐던 것

-등허리 부분을 긁으면 반응하는 것(통증 반응이라고 함)

전부 이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함 


MRI는 아직 시기상조이고 다만 혈검 결과 

TG-PS(중성지방) ALB-PS(알부민) TP-PS(총단백질) 이것들 전부 오버로 나왔고

특히 TG-PS 좀 많이 높게 나와서......

몸에 수분이 전체적으로 부족하다는 건데(저번 혈검에서 약한 탈수 뜸) 

이것 때문에 혈액이 끈끈해져서 순환이상으로 발작이 잦아질 수 있다고 함


전부 고단백사료와 화식 왔다갔다 했던 식단이 원인 같으니 사료 바꾸라고ㅡㅠ

현시대 탑급 사료들인 건 맞지만 똘한테는 안 맞는다고 하니....ㅡㅠ

ㅡㅠ 공부한 게 뭔 소용인지


중간 정도 단백질 / 저지방 / 고섬유질 사료를 먹이라는데 또 찾아헤매야겠음여

한 번 먹여보라고 로얄캐닌 처방사료(알러지사료?) 줬는데 허미....이건 진짜 꺼려지고....(근데 똘이 샘플을 너무 잘 먹음 이 새키...)



아무튼 참 마음이 복잡함

그리고 뽀송이도 최근 상태 의심돼서 검사했는데 당뇨 확진됐네여

상태 너무 안 좋고 우리가 한집에서 키우며 케어할 수 있는 게 아니니 너무 힘들어지면 안락사 생각해보라는데

휴 그냥 다 암울함


그래도 똘이 우리 집 아니라 다른 집에 갔다면 이 증상 때문에 재유기됐을 수도 있는 거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그렇게 됐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