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안정제를 먹어서 언어능력이 조금 떨어 질 수도 있어.
내가 고민인게, 나는 아직 쪼고만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갤에도 자주 올리지만 댕댕이라고 2개월 조금 지난 말티야.
우리집에 들어온지는 삼주 정도 됬는데,
나는 도리에 대해서는 다 하고 있어.
예를 들어 예뻐해주기,방 치워주기,식사주기,
또 여러가지 댕댕이들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공부해보기
하는 이런 다양한고, 작은 부분들 말이야.
그런데 어느때는 계속 댕댕이가 귀찮아져.
그렇다고 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게 아니라
사람들은 그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잖아.
나는 혼자 지내온 생활이 너무 오래되서
그 생활에 내가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댕댕이가 옆에서 살랑살랑 거리는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어. 아니 어쩌면 조금 많이
(그렇다고 학대하거나하는건 아니니까 걱정마)
근데 또 집에 친구들이나 남자친구가 있을 때는
나도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을 해. 충분히 많이
나도 즐겁게 말이야.
(이 부분은 내가 너무 혼자 있었던 시간들이 길어서,
나는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일꺼야 하고
세뇌시킨건 아닐까 생각해)
내가 귀찮다고 느끼고 할 때 마다 댕댕이를
키울 자격이 없는걸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해.
그런데 이런 고민이 왜 들었냐면,
나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 친구가 있는데
언젠가 아이를 낳고 하다보면,
댕댕이가 하는행동보다 더 많은행동
더 많은 귀찮음이 올탠데
댕댕이한테도 내가 내욕심 우선으로 100이아닌, 아니
80도 안되는 관심과 애정을 주는데 과연 나는
애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댕댕이 키우면서 느끼는
생각들이아
너무 뻘고민 긴데 들어줘서고마워..
솔직히 동물 좋아하도 강아니 좋아한다고 해도 글쓴이처럼 다들 그런 맘이지 않을까? 사람도 그렇고 사물이든 뭐든 그에 대한 애정이 항상 100퍼센트 충만해 있는건 아니잖아. 다만, 뭔가 나와 상호교감항 수 있는 수준이 점점 높아강 수록 책임감을 느겨야하는건 맞다고 봐. 예를 들면 인형이랑 강아지랑 다르고, 강아지랑 아기랑은 또 다른거잖아. 더 많이 신경써야하
고 애정도 주고 그래야하지만 앞에 말했듯 항상 그럴 순 없는거고. 애기는 내배 아파서 낳은 자식이니 힘들더라도 더 더 애정을 쏟을 수 있을거야. 난 남자라서 잘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어디서 읽은 구절인데 되게 인상이 깊었어. "그녀는 마흔살이 되어서야 아이를 갖게 됐는데, 비로소 우주와 자신이 탯줄같은 끈으로 연결되어있다고 느꼈다"라고 정확하진 않지만 이의
이런 뉘앙스의 글이었는데 생명을 품으면 좀 보는 눈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 물논 힌들겠지만 ㅎㅎ 적어도 지금 강아지를 돌보면서 귀찮다고 표현을 하는데 그때되면 힌들다는 말만 하겠지? 아마도? 귀찮다는 굉장히 무책임힌 표현보다는 ㅎㅎㅎ
나도 그렇긴해 울집애기 넘 좋은데 개지랄발광다떨어도 이뻐죽겠을때가있고 그냥 눈에 밟히기만해도 귀찮고 무관심할때가있음. 이런게 진짜 같이 살아가는거아닐까? 나중되서 이핑계저핑계대면서 귀찮다 더럽다 아프다는 이유로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파양할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하루라도 어리고 작을때 분양보내는게..
강아지 키우면 육아하는데 도움 많이 된다. 둘 다 멘탈이 강해야 하거든. 실제 육아하기전에 멘탈 강화훈련이라 생각해도 되.
첨엔그럴수도있겠다 원체강아지를좋아하던사람이 아니라면 첨키우는데다가 어리고 아직 데려온지얼마안된 댕댕이라면 그럴수있어. 근데 시간지나고 더 크고 더 정들고 댕댕이도 성견되서 철이들면 교감하면서 세상무엇보다 사랑스러워질거야 물론 안그런경우도있어서 버려지고파양되는애들도 발생하는거겠지만...데려온생명 나좋다고 그러는건데 더사랑스럽게 바라볼 노력정도만 더 얹으면될거
임신 출산 육아 어느정도 말통하는 서너살까지 초힘듭니다 물론 기쁘고 행복하지만 정말 힘듭니다 저야 출근하고 저녁에야 들어왔지만 각시는 밤새... 하루종일.. 엄청 힘듭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고 부디 좋은 결과였으면 합니다
같아~난 결혼했고 아이는아직없어...그걱정은 나도 해 내가 아이를낳고 애 뒤치닥거리하면서 우리멍뭉이들한테 소홀해지진않을까...지금난 무한애정사랑스러움으로 개들을돌보지만 아이를낳게되면 어떨지...그렇더라도 난 내멍뭉이들 가는그날까지 최선을다해 사랑해줄거야
아이 생기면 님 시간 뺏기는 거랑 같지 뭐 온전히 아이한테 시간을 다 쓸거 아냐.. 강아지는 아직 어려서 그런것 같은데 한살 전후로 사람 할거 할때 그냥 지켜보더라ㅡ 우리 당이도 나만 졸졸졸 따라댕기다가 지금은 내가 낮에 뭐 하면 저 멀리서 가끔 쳐다보기만 해
사람이 상황에 따라 변하는지라 지금의 마음이 앞으로 어찌 될진 몰라. 나도 개 처음 데려왔을때 너무 힘들어서 많이 울었어. 근데, 클 수록 번거로운 일들도 많아졌지만 점점 그게 쉽게 해나가짐. 강지땐 서로 아는게 없으니 우왕좌왕이고 그런데 점점 개의 성격이나 패턴에 대해 알게되면 내가 귀찮다고 안하는것들이 개에게 주는 불편을 너무 잘 아니까 그냥 하게됨
난 솔직하게 아직도 내 개에 대해서 잘 안다 확신도 못하겠고 내가 얘를 죽도록 사랑하는지도 장담못함 그냥 내 책임하에 들어왔으니 돌보는거지. 다행히 개가 시크해서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나랑 그 점이 맞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뭐 그럼. 너무너무 사랑한다, 이런 느낌은 없어. 이건 그냥 내 성격임. 님 상태 괜찮아. 그런 생각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