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앱이 안 되서 글만 남기점



점순이 4번째 꽃도장 중입니다. 이 시기에는 유난히 많이 앵기고 괜히 밥투정도 하점

그래서 이틀에 한번씩 꼬기 먹이고 있어요. 꼬기 먹이고 산책 나가면 괜히 궁뎅이가 더 씰룩거리는 느낌 ㅋㅋㅋㅋㅋ

다행히 이번 꽃도장에는 찾아오는 수컷없이 조용히 살고있점 !



어제 아침에 식겁할뻔했점

엄니랑 간만에 점요일 산책으로 룰루랄라 안 가보던 숲길을 가다가 점순이가 갑자기 우다다다 달려가 뭘 턱 하고 입에 넣었는데

그것은 가여운 아기 새.......

엄니 기절초풍직전에 단디 정신차리고 " 에비에비~ 퉤퉤 ! " 하니까 점순이가 입 안에 아기 새를 뱉었점

다행히 점순이가 침만 발라서 아기새는 하늘로 잘 날아갔습니다

얌전하게 뱉었던 점순이는 아기새가 날아가는 모습 보고 괜히 썽나서 으르렁거리고 다른 새 볼때마다 다 쫓아가려고 설쳤지만 

할매 왈, " 그 새가 아직 어려서 멍청하니까 니 입에 들어가지 니가 새를 우예 잡노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아침에는 모쪼록 점모닝을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점

요즘 멍갤에 글 올려놓고 까먹었다 그 다음날 확인할 정도로 좀 많이 정신이 없점

점수니는 매일매일 10종류도 넘는 꽃 구경하며 낮잠도 늘어지개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점 !


오후 산책을 거의 할매가 전담하는데 ( 엄니는 야근야근야근 ㅠㅠ 지금도 야근중 ㅠㅠㅠㅠ )

할매가 노프리점 점순을 위해 요즘 운동화 신고 같이 조깅해주고 있점 ~

날씬한 할매랑 뛸 때는 뒤도 안 돌아보고 점다다다다다 뛰면서

뚱띵이 엄니랑 뛸 때는 힐끔 힐끔 뒤 돌아보며 " 괜찮나 ? 엄니 니 잘 따라오고 있나 ? " 눈치보는 효녀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