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기계가 되는곳 번식장
평생동안 번식장에서 마음과 몸 모두를 받쳐온 가여운 미나입니다
발이 빠져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는 뜬장에서 품에 안을수도 없는 아이만 낳아야 했습니다.
하나의 생명인데 기계처럼 대하는 사람을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누구도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 않았던곳, 조금 열려진 문틈으로 울부짖으며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뜬장밑에는 배변물이 발 딛을곳없이 쌓여있고 그로인해 숨도 쉬기힘든 악취..
그 공기는 고스란히 아이들을 점점 병들게 했을것입니다..
쓸모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마지막은 개장수손에..
미나는 몇번의 출산을 거쳤던 것일까요..
몸이 많이 약해져있었고 나이해비해 늙어갔습니다.
늙어버린 미나는 누군가에게 반항할 힘도 다시 새삶을 살 수 있는 희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기준에서 쓸모 없어진 아이들은 힘들고 아프게 살아온 보상도 없이,
사람의 사랑을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데 쓸모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병들었다는 이유로 번식장에서 한평생을 다 바친 미나는 개장수에게 끌려가 마지막을 준비해야 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나주 천사의 집에서 찾아가 어렵게 열아홉 천사들을 구조할수 있었습니다.
좁은 케이지않에 구겨져 들어가있던 열아홉 천사들.. 그 가슴아픈날 미나를 만났습니다.
희망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었던 무기력해 보이던 미나..
케이지에서 꺼내주니 번식장을 벗어났다는 사실에 조금이라도 안심이 되었을까요..
웃고있는 미나의 눈에서는 눈물 마를날이 없었던지 눈물자국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포도막염으로 아픈미나에게 희망을 알려주세요
구조후 검사해보니 포도막염으로 인해 많이 망가져있던 미나의 눈..
그동안 얼마나 아팟을까요?
사람의 손길을 정말 좋아하고 아픈눈이지만 항상 예쁘게 웃어주었던 미나
포도막염이 진행이 많이되어서 완치는 힘들것같습니다.
그렇지만 통증을 줄여주고 이제는 완화되어진 미나의 눈상태를 계속 유지하는것이 최우선입니다.
보는사람도 기분좋아지게 만드는 따뜻한 웃음을 가진 미나,
번식장에서 있었던 지난 세월은 미나의 몸에 고스란히 남아져있습니다.
그 흔적은 미나를 입양의 문턱에서 여러번 좌절 시키곤합니다.
번식장속에서 받은 상처를 모두 깨끗하게 아이의 마음에서 지워줄수 있을까요..?
미나의 상처까지 보듬아주실 가슴 따뜻한 가족을 만나야하는 미나를 지키고 희망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런 미나에게 희망을 알려주세요 보내주신 희망은 미나의 치료를 위해 소중히 쓰일 것 입니다.
미나의 소식은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주천사의집 - http://cafe.naver.com/angelshousa
미나의 모금함
http://fund.happybean.naver.com/congfund/FundView?fundno=145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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