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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12월 ~ 2016년 6월 3일 


티컵강아지로 엄청 작은 말티즈였고

너무나 작아서 콩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나중에 티컵강아지들은 오래 못산다고 들었지만

걱정과 다르게 엄청 식성이 좋아서 무럭무럭 컸고 사는동안 별로 아프지도 않고 


말도 잘 듣고 똑똑했습니다. 정말 행복하게 지낸거 같습니다.

갑작스럽게 5월에 몸이 약해지면서 병원신세에 여러가지 검사 다했지만 수액, 영양제달고 살다가.


점점 걷기도 힘들어하고 숨쉬기를 힘들어 하더니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이불위에서 6월3일날 작별하게 되었네요.


몸이 약해질때 이별에 준비는 어느정도 했지만 장례식 끝내고 막상 집에오니 

콩이 물건들이 보이고.. 빈자리가 크네요.


그 동안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