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노견이라 백내장도 심하고 눈을 거의 못 뜨는 상태였거든. 그런데 하늘나라로 떠나는 당일 아침부터 이상하게 눈을 크게 뜨고 집안 곳곳을 바라보더라구. 가족 한명 한명을 계속 눈으로 쫓고. 마치 떠나전에 모든 것을 기억하고 각인시키려는 듯이. 그날 눈망울도 너무 또렷또렷하길래 좀 나아지는건가 싶어서 가족 모두 기뻐했는데 잠깐 외출하고 집에 오니까 떠났더라고. 이제 떠난지 1년 가까이 돼가는데 아직도 그날의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 아마 평생 못 잊겠지.
아까 푸딩이도 그랬다던데... 뭉클하네ㅠㅠ
ㅠㅠ맘아프다ㅠ
ㅠㅠㅠ
아고..... 생각만 해도 짠 하다... 갤러도 힘 내 에효ㅠㅠ
하진짜 이런글 보면 너무 눈물날거같아ㅠㅠㅠㅠ
ㅠㅠ
나 아는 강쥐도 안보이는 눈으로 집 구석 구석 돌아다니면서 앉아있었다 함 그리고 거실서 가족1과 자다말고 가족2방문 열여달라고 문 긁었다함 인사하려고 그런 듯 그날 새벽에 떠났다는데 으헝 ㅜㅜ
노견 2마리와 생활 중인데 안 하던 행동하면 덜컥 겁이나. 주위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떠나기 전에 꼭 어떤 사인이 있다더라구 ㅠㅠ
눈물나..ㅠㅠ - dc App
나도. 그렇게 아파하면서도 집안을 살펴보는데 집에 없던 식구들 찾는거같았어 그러고 다음날 떠나고ㅠㅠ 있을때 잘해줘야해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