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풀면 삼십분 두드릴것같아서 귀찮아서 못풀겠는데

15년 키우고 노사로 보냈음

눈물도 안나더라 그냥 아 죽었어? 이제 숨좀 덜겠네

이느낌ㅇㅇ

8살 꼬맹이때 아파트입구에 상자에 핏덩이 한마리 들어있길래 부모님한테 제발 얘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랴요

거리면서 8살부터 산책이며 배변이며 사료주는거 하며

학교끝나고 얘부터 챙기는게 내 일상이였는데

정작 나 학교끝나고 오면 한번 쳐다보고 말고

정작 아버지오시면 매일같이 무슨 전쟁나갔다온 사람 5년만에 보는 거 마냥 존나게 앵기더라

한낱 짐승새끼한테 질투를 느끼는게 잘못이다

이러면 내가 할 말이 없는데 그냥 한마디로 난 개좆같았음

애새끼때부터 다 챙겨주면 뭐하나 부질없는거

개 키우고 10살인가 9살일때 인터넷접하면서

요크샤는 원래 유독 한주인만 유별나게 따른다란 습성 보고 그러려니 키웠는데 노사로 뒤질때까지 분이 안풀리더라

그래서 다른 친구들 강아지키울때 아무한테나 막 앵기는거 보면서 부러웠음 그러면서도 서로 두치야 일로와 이러면
나 말고 키우는 친구한테 가는거 보면서

개새끼가 그래도 참주인을 알아볼줄아는구나 부럽다

ㅇㅈㄹ하고 있었는데 하여간 다른 종류는 모르겠고

요크셔 키우려면 심사숙고하고 키웠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