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당황스럽네요. 저희 집이 아파트 6층입니다. 1층 현관도 있는 아파트인데,
잠시 외출했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얘가 저희 집 문을 빤히 바라보며 문 앞에 앉아있더라구요.
생전 개를 키워본 적이 없어 모른척 하고 지나치려하니 엄청 짖더라구요.
사람 맘이 맘인지라 물이라도 맥이자 싶어서 물 좀 주고 그냥 들어가려하니 안되겠다 싶어서 우선은 관리실에 말씀드렸더니
주인 찾는 방송 해주시고 데리고 있어주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관리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주인이 안나타났을 때의 대처방법을 잘 몰라요.
관리실 분들이 퇴근하시면 제가 다시 데려와서 밥이라도 맥이고 하면서 임시보호 개념으로 맡아두는게 맞나요?
그리고 맡는다면 그 이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쪽에 벽보같은것도 붙이는게 좋을까요?
유기견 신고는 보통 어떻게 하는게 가장 바람직할까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늙어 죽고 그 뒤로 누굴 떠나보낸다는게 싫어서 안키운 지 5년이 넘어가거든요.
그래서 그 기간동안 제가 강아지 상식같은 쪽은 잊은 것도 많고 해서, 우선적으로 잠깐 데리고있는 것 조차 불안하네요.
+) 강아지는 시츄 + 말티즈 믹스견 같아보이구요. 부랄도 없습니다. 근처 동물병원을 들려보려하니 오늘 또 하필 휴무네요.
포인핸드에 올려요,,,견주라면 댕댕이 찾기위해 제일먼저 포인핸드 체크하거든요...댕댕이 사진찍어서 올리면 됩니다
관리실 퇴근하기전에 집에 델꼬와서 챙겨주다 낼 동병가서 내장칩있는지 확인해보고 없다면 유기견이라 보호소로 가게될거예요.
내가볼땐 같은 동 강아지같은데.. 울 강아지도 13층에서 문열어둔사이에 16층가서 지네집인줄알고 짖고있더라
+) 관리실에 강아지 잃어버리신 분 있냐고 방송도 해달라하고 사진찍어서 같은 동이 아닌 옆동을 다 찾아다니며 물어봤더니 그 집 강아지네요. 댓글 쓰신 분 말이 맞앗어요 옆 동 같은 층이었어요. 도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