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는 17년 1월1일부터 현재까지
그래도 인식들이 많이 좋아져서
안락사되는 아이들 비율이 많이 줄긴 한거같아
사실 애기들 보면 2살이내 어린애들
8살이상 노령견들이 상당히 많은데
언젠간 반려동물 입양하고 싶어서 멍갤오는
갤러들아 굳이 유기견을 입양해야 하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어
하지만 2살이내의 강아지들은 (혹은 넘어서도)
정말 견종불문하고 내맘과는 다르게 상상이상의 똥꼬발랄함과
속 뒤집힐만한 사고도 잘치고 티비에서 나오거나
하다못해 옆집아이들도 잘 가리는 배변도 못가릴수 있고
나를 보고 생각보다 반겨주지 않는다던가 재롱을 피워주지
않을수도 있어
왜 우리애만 이럴까가 아니라 걔네들도 그런 시기를 다
넘기고 적응해가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거야
그러니까 유기견을 분양받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질 필요도 없지만
어떤 방식으로도 강아지를 얻게된다면 유기견으로 만들지는 말아줘
그리고 8살 이상 노령견을 기르는 갤러들아
우리 본가에 있는 페키니즈도 처음엔 18개월때 지인이 파양했던
애였는데 지금 10살가까이 지내면서 관절도 안좋고
원래있던 피부병도 심해져서 털도 안예뻐 이건 아무리 관리해도
타고난거라 어쩔수 없더라......
이제 더 심해지고 못생겨지고 아프면 아팠지 더 나아지진 않을거야
하지만 그래도 같이 지낸 세월이 있자나
비록 돈이 많이 들고 힘들긴 하겠지만 버리진 말자
함께 지냈던 세월들이 있자나 너한테는 그냥 반려동물이지만
그 반려동물은 자기랑 같이 지내는 인간들이 세상의 전부야
누군가 데려가서 잘 케어하다 좋게 보내주겠지 라며
이기적인 자위하지마 니가 버리는 순간 길에서 쓸쓸히 죽어가거나
유기견보호소 가서 제대로된 케어도 못받다가 찾으러 오지도 않을
주인기다리면서 안락사 되는게 보통이야
더이상 병원비도 힘들고 관리가 어렵다면 괜히 고생시키지말고
차라리 니 손으로 안락사해줘 그게 같이 지낸 멍멍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고 배려라고 생각해
아래 사진은 내가 최근에 보고 너무 관리도 잘되고 예쁘고
인기있는 견종이라 좋은주인 만날거라 확신하고 스크랩한
아이들인데 프렌치불독 여아가 안락사 된거 보고 너무 우울했어
원래 프렌치불독이 상당히 기르도 싶었는데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적어도 몇백단위의 분양비에
인간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진 종이다보니
잔병치레도 많고 코골이도 심하고 관리도 많이 해줘야 할 뿐더러
왠만한 질병은 다 가지고 있을수 있어서 정말 개를 좋아하고
관리를 잘 할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종이라서
나도 생각을 접었었거든
어렸을때는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나이먹으면
중형견이다 보니 체격도 커지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
사람 나이먹으면 얼굴도 안예뻐지듯 어렸을때만큼
귀엽고 예쁘지도 않아 그래서 내 인생에서 직접 본 프렌치불독
80프로는 유기견이나 파양 과정을 거친애들이었어
정말로 애견을 기르기 원한다면 정말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지
내가 기르려는 견종의 장단점과 생길수 있는 질병이 무언지
어떻게 관리하고 기를건지 충분히 생각하고 입양했으면 좋겠어
인기나 순간 귀엽고 예쁜모습에 혹은 자신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무턱대고 입양하지말고 정말 예쁘고 귀여운모습 이면에 엄청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는거 잊지 말았으면 해
좋은글이다
저 불독 안락사됐네...슬프다ㅜㅜㅜ
두고두고 새겨들을 좋은 글이다ㅠㅠ - dc App
응허응허 너무 가슴아파서 센치해서 쓴글이었는데 개념글이라니 .. 횽 누나들 고마워영 나는 그럼 우리 나리 뱃때지 옴뇽뇽하다가 발바닥 꼬순내맡으러 갈게 ㅇㅅㅇ)/
필력 보소 가슴을 울리는 글이네 쓰니 댕댕이 이름이 나리? 나리야 늘 행복하개
글 먼저봤는데 맘아파서 차마 사진은 못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