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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6일이 19살 생일이었음. 며칠 뒤면 탄생20주년.
소싯적 스켈링을 해마다 해줘서 그런가 타고난 건치인가... 치석은 있지만 다행히 아직 이빨 빠진곳은 없다.
노친네가 식탐도 엄청나서 아직 육포도 부셔서 먹음.
가는귀가 먹어서 벨소리도 듣지 못하지만 아직 나랑 술래잡기도 하고 창창함.
부모님은 늙은이 장수 비결이 녹즙과 홍삼이라고 찰떡같이 믿고 20년 가까이 함께 먹는다.
나랑 같이 컸는데 나랑 같이 늙어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