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많이든다.
소형견보다 2-3배 든다. 먹는거 병 예방하고 고치는거
전부 따따블. 심지어 놀러가는것도 마찬가지. 운동장, 펫시터, 목욕시설, 호텔링, 학교, 숙박시설 모두 따따블.
개는 우리 아빠는 돈은 없어도 나를 사랑하니까 배고픔따위
참겠어 흐흑 <- 이런게 있을턱이 있냐?

돈이 없다면, 없는 돈이라도 써서 먹여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을때 길러야 된다.

2. 제약이 심하다.
심지어 돈이 있더라도 대형견에 대한 전반적 인식이 낮은 사회라서 개와 함께 하는 일들이 제약적이다.
동믈동반가능이라고 써놓은 곳들도 알고보면 거의 대형견은
출입금지다. 그래서 대형견 갈 수 있는 곳은 터무니없이 비싼데가 많다.

편의시설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왜 큰개를 끌고 산책을 하느냐부터 시작해, 입마개를 왜 안했느냐 등 각 종 어그로들이
숱하게 붙는다. 나는 어그로 붙으면 다 그 자리에서 작살냈다.
내가 내개를 지켜주지 못하는 순간 내 개는 만인의 표적이 된다.
특히 큰 개가 더욱 위협적이고 사고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대형견주일수록 모범적이어야 한다. 주변에 개똥 널브러져 있으면 다 대형견 쳐다보는게 현실이다. ㅅㅂ 위키가 안쌌다고
ㅠㅠ 그래서 나는 다른개 똥도 다 치우고 다녔다.

지금은 인간없는동네 혼자 점령해서 ㅋㅋㅋㅋ 너무 좋다.

3. 대형견은 더 일찍 무지개다리를 건넌다.
모든 멍이가 마찬가지로 인간보다 짧은생을 살지만 대형견은몇년이나 더 짧다.
내가 귀농한것도 이게 제일 큰 이유였다.
위키의 시간은 나보다 훨씬 빠르다.
멍이와의 이별을 준비하는게 반려동물인의 숙명이다.
그래서 대형견의 짧은 수명은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다.

아까 누가 리트리버 질문했길래 써 봄.

우리 위키 사람보면 짖고 싫어하고 다른개랑도 못논다.
근데 그런다고 버리냐? 아니잖아.

무슨일이 있어도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
그게 제일 중요하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