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키우는 시고르자브종이 있음


이제 6개월됨.


사회성 괜찮고, 입질 없고, 대소변 잘 가리고, 목줄 풀려도 가출 안하고, 


골치아픈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얘인데.



이 새끼의 제일 큰 문제가 목줄임.


목줄을 채우기만 하면 뒷발로 박박박박 쳐긁어서 아작을 만들어버림.


간식으로 어떻게 교정 해볼까 해봤는데, 긁는게 너무 무작위라서 교육이 안됨.


심지어 언제 박박 긁어대는지 알지도 못할때 긁어서 아작냄.



그래서 하네스를 채웠더니만, 앞으로 숙이면 빠지는걸 깨우침. 죄다 쏙쏙 빼서 탈출.


또는 대가리를 어떻게 숙여서 가슴팍 줄을 물어 뜯어 놈. 어떻게 이빨이 닿지 시발롬이 진짜 ;;


암튼 이 시고르자브종 덕분에 지난 3개월 정도만에 목줄 가슴줄을 9개 정도 아작남.


탈출하면 목줄이든 하네스에 달린 플라스틱 버클을 아그작아그작 씹어서 조져놈. 이갈이도 끝난놈이 ㅅㅂ



하도 빡쳐서 철물점에서 파는 개튼튼하고 무식해보이는 3천원짜리 목줄을 채웠는데, 그것도 일주일이면

절반정도 너덜거리게 됨. 2주면 작살남.


지금 진지하게 쵸크체인 알아보는 중.


어떤 솔루션이 필요하겠슴까. 시발..진짜 힘듬 ;;


덧) 묶여서 키우는 개인데 묶인 케이블 길이가 10미터짜리임. 

회사 뒷산으로 산책. 

간식o. 자율배식o. 

더우면 사무실 에어컨 쐬고 추우면 사무실 히터 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