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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글 한 번 올렸다가 너는 키우지말라니 뭐니 쌍욕 한번 먹었었음 ㅜ

나름대로 같이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 중이니 응원 해주라


아이는 이제 한 살된 보더콜리야

입양하고 지금까지 느낀점 적어봄


1. 생각보다 체력,근력 안 좋음

- 이건 온 지 얼마 안됐을때 같이 좀 뛰었는데 다리를 절더라 깜짝놀람

- 산을 같이 한 번 뛰어올라갔는데 또 다리 절더라 깜짝놀람

- 아직 1살이라 그럴지도.. 3살쯤이면 내가 개발리겠지..?

2. 나보다 달리기 느림

3. 회복력은 좋음

4. 집에서 흥분하는 놀이 하지 말라는데 자제할 줄 아는 강아지면 해도 됨

(터그 놔! 하면 놓을 줄 알고 기다릴 줄 아는 녀석)

5. 산책은 큰 의미 없음(운동이 중요함)

- 근데 머리쓰는 운동을 어케 해줘야할지 잘 모르겠음. 노즈워크 이런 건 금방금방 끝나고

집에서 머리쓰는 훈련 같은거 해도 에너지가 안 풀려서 잠도 안자고 집 비우면 엉망으로 만들어놓음

몸 쓰는 게 아직은 직빵임


일단 이정도임..

나도 일을 해야하니까 같이 살면서 이렇게 저렇게 산책 시간, 운동 시간 조합하고

배분하고 하다보니 이제 어느정도 감이 잡힌다.


첨엔 산책만 하루에 4시간 하고 그랬는데

이젠 산책 나가서 워밍업 정도로 걷다가 같이 뛰고 조금 쉬고 다시 뛰고 그럼

그러면 체력 쭉 빠져서 나 일 할 동안 잘 쉬다가

퇴근하고 산책 나가서 터그 놀이하거나 같이 뛰어다니고 다시 들어옴


비오면 걍 집에서 터그놀이하고 산책 한번만 나갔다오고

요즘엔 넘 더워서 낮에 가볍게 산책하고 집와서 좀 놀아주고

밤에 빡세게 놀아주는 편


보면 대체로 몸 쓰는 거 위주로 애랑 같이 놀아주는데 내가 같이 살면서 느낀 게

나는 운동 선수 생활을 좀 했어서 일반인보단 체력이 훨씬 좋은 편이라 하고있지

평범한 사람들은 하루종일 붙어있는 거 아니면 키우기 힘들듯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