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을까?
나 때문에 아픈거고 내가 못해주는거 같다는 생각 듦.

어릴땐 안그랬는데 노견되니까 자주 아파서 그런생각 듦.
강아지는 말을 못하니 내가 관찰한 증상을 의사에게 말해서
진단하고 처치를 받으니 내 역할이 크더라.
근데 수의사 입장에서 무슨 질병인지 헷깔리는 순간
검사로 질병을 파악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나라 수의학이 아직 생각보다 수준이 떨어지고
잘못 건드리면 괜히 개만 고생하고
마취도 함부로 하는게 아닌거 보다보니...



강아지한테 몇억 쓸수있다면..
외국을 가서라도 그 분야 탑인 의사한테 가서
유전병 고칠수 있었다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