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총리부령 문제 같은 것도 그렇고, 울릉도사적 문제도 그렇고, 이분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만 잘라내고 왜곡해서 취합한 뒤 이곳에 올리는 결과물들과 해당 자료 본연의 모습들은 전혀 다르군요. 태정관이야 말할 것도 없고...

솔직히 우산도 문제 같은 것들은 전근대에 워낙 부정확한 자료들이 많아서 그다지 크게 생각하지 않는 쪽이었는데, 이것도 시간이 나면 머찐만두님 블로그를 비롯하여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다시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용복 건도 마찬가지구요.

인제는 자료의 양과 질을 종합해서 우리와 일본을 비교한다면 한 50대 50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어릴적부터 신라장군 이사부와 우산국을 외치며 당연한 듯이 알아왔던 독도 영유권이 한국의 세뇌였다면, 부지불식간에 스며든 자료는 일본측이 압도적으로 더 많고 신빙성이 있다는 인식 또한 반대로 일본 및 그에 동조하는 세력들의 세뇌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덧말; 추가로 찾아보니까 일본이 1947년에 자신들에게 소속되어야 할 해양 도서(섬) 리스트를 팜플렛으로 만들어 돌린게 있던데, 거기에 독도와 더불어 울릉도도 들어가있네요?? 결국 일본은 1947년 단계만 해도 독도+울릉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1905년의 편입 이후 다케시마만큼은 자신들의 영토였고, 따라서 여기만큼은 식민지배와 무관한 자신들의 고유의 영토이기에 영유권을 주장한다는 일본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일 확률이 높죠. "울릉도와 독도 둘다 꿀꺽하려다가 여의치 않으니까 독도만으로 후퇴했다"고 보는게 자연스런 해석일듯.) 

***사실 여기서 이러고 있을 상황이 아닌데, 오늘 참 여러모로 개인적 데미지가 막심하군요. 내일 이후 당분간은 출몰하기 힘들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