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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니까 어떤 사람 두명이서 정말 두명인지 한명인지 유동하나와 고닉 하나가 열심히 자료 흠집내기 하고 있던데 그냥 막 안쓰럽다.
눈으로 보면 한눈에 보이는 내용이다.
맞는 말이니 지적은 못하겠고 승복하기는 열받고 해서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왜곡이니 뭐니 하고 있는데 정말 부탁이니 그 검토라는거 해 봐라.
어제부터 와서 둘러봤는데 디테일부분까지 상당히 치밀하게 짚었다.
우리나라 독도 학자가 와도 반박 제대로 못할거 같구만...

이거 하나 이야기 하는데 논쟁에서 상대방이 어디가 잘못되었다 짚지 않고 그냥 일반적인 말로 왜곡이네 하면서 인신공격으로 전환되는건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는걸 발견했으면 논쟁에서 그 이야기를 안할 리가 없거든.

개인적으로 내가 우리나라 독도 이야기에 의문 갖게 된 것은 일본쪽 주장 본적도 없을 때였다. 
그리고 어쩌다가 말이 나왔길래 2008년에 역갤에 우산도는 독도가 아닌것 같다고 글 하나 올렸더니 
어떤 똥파리가 하나 꼬여서는 그 다음부터 따라다니면서 욕하고 헛소리 옹알대더라.
귀찮아서 그 다음부터 독도 이야기는 왠간하면 하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다른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다.
여기 와 보니 왠걸 우산도가 독도가 아니라는건 대부분이 공감을 한 상태구만. 진짜 세상이 변한거 같다.

오해하고 있는것 같은데 여기 와서 보는 자료들 나오는 이야기들 도서관이라는데 가 봐라 고스란히 찾을 수 있다.


내가 독도 문제에서 가장 크게 문제 삼고 싶은 것은 한국 정부의 태도다.
어떻게 된게 언론 통해서 보통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다르고 학자들이 쓴 책들 보면 이 이야기도 다르고 일본 상대로 내놓는 설명도 다르더라.
그냥 일반적인 최강의 세뇌
"당연하다" 그뿐이다 하고는 당연한데 무슨 근거가 필요한가 당연한데 무슨 법이 필요한가 당연한데 뭘 알려고 하나 하면서는
뭐 문제 있을때마다 사람들에게 이게 이런 문제가 있다가 아닌 "흥분하라" 지령만 내리고 또 사람들은 여기에 충실하게 따른다.
어떤 사람은 대사관 앞에서 손가락을 자르고 어떤 사람은 일본 대사한테 돌던지고 어떤 사람은 뭐 배 가르고 하면서 위력시위를 하더만
이 많은 인력들이 소모되고 많은 사람 다치고 하면서 일반 사람들에게 정보를 막는게 정말 국익에 득되는지 잘 모르겠다.
덕분에 사람들은 '독도'라는 단어만 나와도 흥분하던데 그 흥분하는 사람중에 독도 관련해서 일본의 주장이 뭔지 우리가 영토로 주장하려면 뭐가 필요한지 우리가 근거라고 내세우는게 어떤 문제 있는지 그리고 독도가 어떻게 해서 지금 우리가 관리하게 되었는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사실 난 한명도 못봤다.
원래 그렇다니 당연하니 하는 말 대신 우리는 우리 입장이 있고 일본도 주장할 근거가 있기는 하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해 왔다면 이 독도 이야기 나올때 사람들은 생각이라는걸 할 것이고 그 흥분이라는것과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근데 우리나라 정부는 우민관을 가지고 있는지 일반 대중들에게 자료와 내용들에 대해서는 알릴 생각을 아예 하질 않는 것 같다.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 이제는 고전번역원 한국사 데이터베이스에 실록 원문까지 인터넷 앉아서 바로 다 검색 가능하다. 옛날 같으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허락된 정보가 이제는 그냥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면 정말 쉽게 들통 난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이야기 보고 직접 지도를 봐라
위에 울릉도 옆에 보이는 작은 섬이 죽도다. 독도가 아니고 독도보다 훨씬 크고 독도는 울릉도에서 92km 떨어져 있다.
아래 지도가 청구도의 우산도고 대충 다른 지도들 봐도 저 비슷한 위치에 저 비슷한 모양으로 그려져있다. 이게 현실이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반한시위 한창인가 보던데 전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제는 한국이 무시해도 될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이 때리면 일본도 같이 때리는 시대 왔다. 이번일 그렇게 간단히 넘어가진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실착이 될 지도 모른다.


독도 관련해서 우리가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는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에 박정희가 독도에 등대 새로 짓고 수비대 파견하고 더러는 그곳에서 살 사람 모집해서 한 사람이 그 안에서 살고 하면서 '관리'를 해 왔다는 점이다. 이게 사실 굉장히 강력한 카드였는데 역사 어쩌고 하면서 스스로 불리한 길로 빠졌다. 어떻게 결론날 지는 두고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