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두산과 KBO도 조심스럽다. KBO는 일단 두산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사실 확인 중이다. 그런데 8명의 선수 사안이 다 다르다고 한다. 약을 전해준 횟수, 협박 정황 등에 차이가 있다. 사안이 매우 중대하면 당장 활동 정치 처분을 내리고, 사건 수사 등을 지켜보겠지만 이번 건은 그렇게 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8명의 선수마다 다른 대처를 하기도 어렵다.

일단 KBO는 향후 수사 방향을 지켜보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선수들에게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면, 문제가 없다. 이것도 선수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한다. 기소가 되는 선수가 나오면, 그 때부터 상벌위원회 개최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 심정적으로 정상참작이 되더라도, 법으로 죄가 확정되면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일단 8명의 선수 중 1군 주축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당장 이어지는 KBO리그 일정 소화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구단 내부 분위기가 쑥대밭이 돼 정상적으로 경기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인 건 분명하다. 해당 선수들에 대해서는 변호사 선임 등을 통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두산이 할 수 있는 건 이 것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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