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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은 "9회초 시작할 때는 더그아웃에 있었고, (5-8로 추격당한 뒤) 홍건희 선배가 등판할 때 캐치볼을 시작했다"며 "주자가 더 출루하면 등판할 수도 있다고 해서, 포수를 앉혀놓고 힘을 줘 던졌다. 등판 지시가 와서 올라갔다"고 '급박했던 타임라인'을 떠올렸다.

"몸이 빨리 풀리는 편"이라는 김택연은 김민식에게 볼 2개를 던졌지만, 3구째 시속 147㎞ 직구로 김민식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경기를 끝냈다.

김택연이 첫 세이브를 거둔 순간이었다.

김택연은 "볼 카운트 2볼에 몰려서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3구째가 스트라이크가 되고 야수 선배들이 병살로 연결해주셔서 세이브를 거뒀다"며 "감독님과 코치님이 어려운 상황에 저를 믿고 내보내셨다. 믿음에 보답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택연은 "포수 김기연 선배가 '과감하게 붙자'고 말씀하셨다. 타이트한 상황에서 내가 믿고 던질 구종은 직구였다"며 "기사를 통해 내 직구를 좋게 평가해주는 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방심하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직구를 더 빛나게 할, 변화구도 연마 중이다.

김택연은 "직구만으로는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횡으로 변하는 슬라이더와 종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모두 연마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택연은 "1군 데뷔전의 실패가 내게 약이 됐다. 그 실패를 발판 삼아 성장했다"며 "그날 경기는 잊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택연의 성적도 'A급 불펜'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21경기 1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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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네이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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