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ded8077b5836df43be7e9e546831b6f1b8db1bb99e0b0dfc23c0c57a3a2d9a66f596b5124830485aae023841d9e44

7ded8077b5836df43be7e9e546851b6f817f283e2cc17cb42b6e5b5bc98ad87af3361c062922130d7a0c947d468b4151




이승엽 감독은 30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제러드 본인은 오늘도 선발 출전이 괜찮다고 말하는데 괜히 부담을 줄 수 있어서 대타로 우선 대기한다. 내일 경기에선 선발 출전할 계획”이라며 “본인이 우익수가 가장 낫다고 하던데 원래 헨리 라모스가 맡았던 자리라 딱 맞아떨어진 느낌이다. 팀이 힘들 때 와서 부담감도 느낄 수 있겠지만, 즐겁게 야구하면서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전국적인 폭염이 내리쬔 30일 팀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뒤 취재진과 만난 제러드는 “미국에서 뛰었던 지역도 습하고 더웠다. 오늘 같은 날씨는 좋아하진 않는데 금방 적응했다”라며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나를 영입했다고 하니 먼저 영광스러운 마음이고 감사드린다. 내가 했던 야구를 토대로 팀 승리에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 마이너리그에서 한 단계 더 위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에선 그런 기회가 없다고 판단해 한국으로 오게 됐다”라며 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러드는 “터크먼과 마차도가 팀 동료여서 KBO리그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한국에 오는 것 자체가 야구 인생에서 반전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이너리그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에 내 야구를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 ABS(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도 마이너리그에서 2년 동안 경험했기에 빠르게 적응하면 괜찮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러드는 “외야가 큰 야구장에서 뛰면 홈런 숫자가 줄 수 있겠지만, 외야 수비 사이 공간에서 장타가 나올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다. 외야 수비가 힘들어도 금방 적응하면 된다. 코너 외야뿐만 아니라 코너 내야 수비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메이저리그에선 1루 수비만 경험했다. 마이너리그에선 1루와 3루 수비를 모두 소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제러드는 “내가 장타나 출루 능력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야구를 하진 않는다. 매 타석 나가서 상대 투수를 이기는 게 내 목표고, 그 타석에서 좋은 결과가 팀 승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라며 “남은 40경기 동안 나를 보여주는 시간은 충분할 거다. 타격 지표 숫자 자체는 낮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10/0001015258

뉴스 : 네이버스포츠

뉴스 : 네이버스포츠

m.sport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