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1차 지명 동급생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120.2이닝)


청대에서는 정신 나간 감독 때문에 쌍팔년에나 나올 법한 혹사를 당했으며 (7일 등판 중 5연투, 8일간 247구)


프로 와서는 2군과 포시 그리고 국대 포함 70이닝을 넘게 던졌고 (그렇게 갈렸다는 박영현보다 투구수는 더 많음)


2년차인 지금은 류진욱 다음으로 마무리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있다


난 지금 김택연을 욕하는 이 상황이 2년 전 정철원을 욕했을 때를 보는 것 같아서 정말 답답하다


그리고 변화구 구사능력이 떨어지니까 선발 타령 하지 말라고?


김택연한테 단 한 번이라도 2군에서 변화구 달 수 있게 시간을 줘봤냐?


이렇듯 조병현, 김영우, 정우주 등 재능이 넘치는 파이어볼러들이 불펜에서 썩고 있는데 정말 한국야구의 몰락에 대한 책임이 감독과 코칭스텦한테만 있는 걸까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