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재석을 1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
유격 풀 시즌을 뛰어보게 하고 그 시즌을 보고 판단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타격능력+김재호키즈 적어도 고점은 난 얘가 더 높았으면 높았지 그냥 박찬호를 데리고 온 순간부터 안재석을 뭐로 생각한건지 이해가 안가는 영입이다.

>> 이건 감성팔이 빼고 굵직하게 핀트만 뜯어보면 틀린말이 없음

전역하고 제대로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보여준 타격이랑 수비력을 보면 해당 포지션에서 본인 스스로 확률이랑 임팩트를 보여줬음

>> 즉 "주전 유격수로 기다려줄만한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했다"에 가까움 근데 이걸 내년 시즌 앞두고 명분상 윈나우로 박찬호를 영입하면서 얘를 3루에 갑자기 이동시킨다고 하니까 이제는 기약없는 기대만 있을뿐이지 확률적인 부분은 아예 지워버리게 됐음




2. 박찬호 유격 잘한다고 치자 3루 안재석 보내서 실패하면?
2루수 잘보던 강승호도 포지션 3루로 변경하고 폼 나락간거 보고 지금 이짓거리 프런트에서 또 시킨다고 하는거 보고
수비 포지션 변경이 쉬운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이거 실패하면 내야정리 더 답도 없어지는건데 도대체 이딴 도박수를 누가 하냐는거지.

>> 이건 진짜 틀린말이 하나도 없는게 당장 현장은 강승호를 두고 공격력 극대화를 생각하면서 포변을 노리다가 올해 실패한 전적대를 만들었음 (결국 강승호는 시즌 끝까지 폼이 올라오지 않았고 걍 이쪽저쪽 백업을 오가면서 1년을 그냥 날림)

>> 심지어 박준영도 3루핏에 가까웠는데 유격수가 없다는 구단 사정으로 유격 수비를 반강제로 시켰으니까 이런 무리수가 기존 몸상태랑 은퇴를 앞당긴건가 하는 그런 찝찝함도 남긴 상황이고 (솔직히 박준영은 선상 타구처리가 수준급이었음 실제로 3루에서 보여줬던 안정감이 유격보단 조금 더 있었다는게 현실이고)

>> 그리고 이제와서 내야 안정화를 노리고 보수적으로 생각하면서 박찬호를 윈나우 명분으로 영입한다? 그리고 안재석은 공격력 극대화를 노리고 3루 컨버전을 생각하고?? 사실 툭까놓고 말하면 이게 확률을 지워버린 상황에서 진짜 모순에 가까운 행보라는거지



3. 보상선수

20인 묶어도 결국 기아는 투수를 데리고 갈텐데 누구 묶어도 우리 투수들 팔 갈려나가서 가뜩이나 지금 제대로 된 투수 없는 마당에 보상선수로 투수 빠져 나가면 우승하려고 데리고 오는 이유도 없어진다.
>> 사실 이건 모르는거고 쫌 면밀하게 뜯어보면 기존 투수중 누구 한명 나간다고 크게 문제될 이팀 투수 뎁스는 아님 ㅋㅋㅋㅋ

박찬호가 잘한다? 그걸 누가 모르냐 근데 박찬호가 필요하다고 하기엔 아직 이른감이 없지않아 있다는거야
확실하게 유격 중심 잡아줄 애가 필요하다 싶으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송성문 데리고 온다면 내가 인정을 하겠어 근데 박찬호는 아니지.

>> 쫌 더 확실하게 말하면 유격 중심이고 상수고 이걸 떠나서 우린 기존 자력에 "정말 필요한 선수냐 아니냐" 이게 문제인데 냉정하게 말하면 박찬호는 "굳이"에 가까운 전력은 맞음


정말 이건 어떠한 한 병신이
자기 모가지 날라가기 전에 뭐라도 해보자 해서 눈에 들어온게 강백호는 팬들이 시발 아니라고 하니까 못하겠고 그나마 내야 정리 안됐다고 얘기듣고 판단한게 박찬호라면 
그게 김태룡이라면 시발 이건 병신짓도 엥간치 병신짓이어야 눈 감아 주는데 이건 너무 성급했어 안재석 실패하는 순간 두산은 내야정리 더 병신되는거야 

>> 이건 진짜 명백한 사실이라서 나도 할말없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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