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전제로 하지 않는 선에서 일반론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저는 대통령이라는 직을 보는 관점의 차이라고 봐요.

왕을 뽑는 건 아니잖아요?

중요한 공직 중에 그냥 하나일 뿐이에요.

그렇잖습니까?


그리고 나서 꼭 어디 시골 가서 감자 캐고,

시골 가서 책방을 해야 되나요?

어디 가서 꼭 집을 해놓고 나서 그렇게 해야 되는 건가요?

그거는 왕 같은 거잖아요.


그게 아니라 잠깐 국민의 부름을 받아서 집중해서 봉사하고,

그다음에 또 다른 봉사를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직급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서 차관급 일을 할 수도 있는 거고,

국장급 일을 할 수도 있는 거고.

또 필요하면 위원장은 위원회 노사 위원회가라든가

뭐 그런 걸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우리는 민주공화국이잖아요.

그냥 많은 공복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공복의 일이 끝난 다음에

더 쓰임이 있을 정도의 능력과 그만큼의 체력이 남아 있다면

직급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외국에도 그런 분들이 많아요.

대통령 끝난 다음에 상원의원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리고 그게 이상하지 않거든요?


이게 무슨 모든 것의 목적의 끝이고

그다음에는 무슨 막후에서 어떤 그런 거가 돼야 한다는 그런 발상은

민주사회에 잘 맞는 발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런데 꼭 그게 저를 전제로 한 얘기는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말씀드립니다.




한동훈한테 설득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