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이라서 참고서 사러 갔다가

베스트셀러에 책 있는거 보고 진짜 신기하게 그냥 같이 집어서 계산함


솔직히 계엄 이후에 한덕수 총리랑 같이 대국민 담화인가 국정 계획 발표 하는거 보고

그림 참 안좋다 했었는데

그 책 단숨에 읽고나서 한동훈이 취할 수 있는 선택은 그게 최선이었구나

그 상황에서는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지였구나 상황을 이해하게 됨..

별로 관대함도 없는 편인 나를 글로써 이해시키다니, 언변과 논리와 필력 전부 뛰어난 사람 같다고 생각함..

이걸 나같이 오해하고 있던 국민들 많이 알아야 할텐데 아쉬움도 잠시,

내가 이 책을 왜 사게 됐나 깨닫게 됨ㅎ

베셀 코너에 있어서 샀자나...

베셀 코너에 있다는건? 이미 사람들이 책 ㅈㄴ 샀으니까 있는거겠지 하고서 안도의 한숨..


그리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한동훈 잊고 살았음..


그러다 오늘 집에서 부침개 한장 넓직하게 만들어먹고 운동을 했는데

운동하면서 뭘볼까 하다가 한동훈 출정식 생중계 한다고 함..


보는데 슴가가 웅장해지는것을 느낌!!


한동훈이 중산층도 혜택받을 수 있는 복지를 만들겠습니다!

하는데 나 원래 막 호응하고 그런 스퇄 아닌데,

박수치면서 아악!!! 거리면서 스텝 열심히 밟음 ㅎㅎㅎㅎㅎㅎㅎ


운동권 청산해줄거라고 하고

난잡하게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복지혜택 통장 하나에 들어오게 해준다는거 보고 또 기립박수침


찢주당이랑 찢죄명이 비상계엄을 핑계로 그저

국민들은 시야에 없고 자기들 권력 가지는데 안달나 있다고 할때 그 매서움에 경건해짐


어쩌면 정치랑 한동훈에 관심도 없던 내가 뜬금포 책을 샀던건

오늘을 위한, 그리고 대선에서 한동훈을 투표하기 위한

운명의 작은 시작이 아니었을까 생각됨ㅎ


가끔씩 긷갤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 검색하러 올 때 개념글 보면

항상 한동훈 있어서 여기 글 남기구 감 ㅎㅎㅎ


한동훈빠들은 진짜 오늘 벅차겠다

오늘 찢었더라

동시에 찢죄명 오늘 한동훈 연설 보고 통곡할듯ㅠ

당분간 화제성도 다 뺏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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