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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서 ㅋㅋ

원랜 마약 이야기까지 쓰려다가

저녁에 일이 생겨서 급 종료 ㅠㅠ 했는데

이어서 짧게 더 써 볼게

한동훈줌들 또는 긷줌들에게 마약은

뉴스를 통해 연예인들 혹은 다른 유명인들이
수갑은 하얀 수건으로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어딘가 출두하는 모습을 보며 혀를 끌끌 차거나

버닝썬을 떠올리거나

한동훈의 표현대로 "뽕쟁이"를
영화 드라마 연기를 통해 접하거나
(갑자기 더 글로리 생각나네)

또는 유투브에서 필라델피아 켄싱턴 거리 영상을 보거나

책으로 넘어 가면
토머스 드 퀸시의 <한 영국인 아편 중독자의 고백>
새뮤얼 콜리지의 <쿠빌라이  칸>의 일화로

혹은 또 뉴스에서 세관 압수수색을 통해 대량의 ***가 발견되고
학원가에 침투한 ***....

이런 부분을 통해 접하면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잖아

디킨스줌 같은 경우는 작년 여름 즈음 한동훈 휴식기에
허함을 달래려고
또 디킨스 농도를 채우기 위해 읽었던 한 책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이 마약 그리고 의료 문제를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생겨서
이 책을 추천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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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뒤  한 줄 소감은

"모든 정치인들이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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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이하게 동생에게
빌려오라고 시켜서 읽었어
무거운 벽돌책 빌려오라고 했다며 욕먹음 ㅋㅋ
수의대 책은 처음이라 직인이 신기해서
기념으로 찍어봤어
(내가 당시 확인했을때 서울대 도서관에 2권 수의대도서관에 1권 비치됨)


그리고 양재 도서관에서도 읽어봄 ㅋㅋ
눈치챔??
동훈이파 보스 지정석에서 ㅋㅋㅋ

제목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이 책은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라는 책을 모티프로 삼고
책 속에 중간중간 디킨스팬이라면 알 수 밖에 없는 대사
표현들이 불쑥 불쑥 튀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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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무 생각없을 때 갑자기 디킨스의 이 구절이 나오는 데
진심 심장 아려서 눈물핑 됨ㅠㅠ ㅋㅋㅋ

(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에 나오는 문장
원문은
Never .. be mean in anything
never be false
never be cruel
Avoid those three vices,
and I can always be hopeful of you)



책 초반 부분은 지금은 미국 부통령이 된 밴스의
<힐빌리의 노래> 풋볼 선수 타이트엔드 버전인가 싶지만
이건 소설이니까 그렇게 끝이 나는 건 아니겠지 훌룰루 읽는데

책 중후반부는 마약이 인생과 한 커뮤니티를 어떤 방식으로
박살 낼 수 있는가 정말 소름끼치게 보여줘

내가 정치인들이 이 책을 읽어야 된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복지 문제(시혜성 복지)도 여기서 다뤄지지만
(이건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 패스)

마약성 진통제를 통해 마약이라는 허들을 넘게 되는
너무나 많은 케이스가 있는데
그 첫 허가 과정을 되돌아 보면
너무 어처구니 없이 이뤄지거든
그리고 그 진통제가 커뮤니티 속에서 분배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

이게 바로 정치가  혹은 엘리트들의 탐욕으로 만들어진
잘못된 판단이
사회의 방향를  비가역적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지는 걸
보여주기 때문이야

그걸 다시 돌릴려고 하는데 답이 있나?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이 떠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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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왜 지금 막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지
왜 또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
이유를 조금은 엿볼 수 있는 책이야

그건 다른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정말 우리의 보통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결론 책임당원이 되어서 한동훈에게 힘을 실어주자가 됨)

퓰리처상 수상작에 디킨스빠라서 선택한 책이었지만
벽돌책에 도전할 의지가 충만한 사람들에겐
충분히 추천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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