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부산에서도 제가 일주일에 이틀을 계속 서울로 와야 했어요.

한번은 현대자동차 회장 재판, 한번은 론스타 재판이었던 거죠.

이 론스타 주가 조작 재판이었죠.


그때는 좀 고달팠어요.

계속 올라오고 올라오고 하는데.


근데 조직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그걸 제가 하는 걸 잘 몰라요.

그냥 이 재판은 알아서 돌아가는 거죠.

그런데 열심히 했어요 그때는.


그렇게 재판을 굉장히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재판이 얼마나 치열했냐면,

이게 돈이 얼마나 걸린 재판이에요.

6조, 7조 걸린 재판이잖아요.

변호사가 몇 명 들어오겠습니까.

엄청나죠.

한 20명 앉아 있는 거예요.


양기자) 그리고 어떻게 들아가셨어요.이쪽에선 검찰은?


저하고 이동열 둘이 들어가는 거죠.

누가있어요?

그거는 다른 사람 들어가봤자 소용 없는게 내용을 모르잖아요.

이걸 다 알아야죠.


저는 이 말씀드리고 싶어요.

공판과 수사를 분리한다고요?

지금 그럼 이런 사건에서 전혀 모르는 검사가 들어가면 이길 수 있겠어요?

택도 없죠


양기자) 변호사들 땡큐네요


완전 농락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