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흥도가 단종 시신 수습하고 급하게 매장할곳을 찾는데
그때가 눈 엄청온 겨울이라 땅이 얼어서 매우 난감했다함
근데 노루가 주저앉았던 땅 그 부분만 얼지 않아서
급하게 그곳에 매장
2. 이후 몇백년 뒤 조선 조정에서 단종 시신을 수습하고
묫자리를 봐주기 위해
풍수지리를 잘 아는 지관과 단종 무덤에 갔는데
그 지관이 이장할 필요가 없는거같다며
최고의 명당이라고 해서 염만 하고 그자리 그대로 매장함
근데 관을 열고 시신을 보니 생기가 돌고
살아생전과 같아서 엄청 놀랐다고함
3. 단종 사망 333년 뒤 정조대에
강월도 관찰사 윤사국이 단종이 누각에 올라 자규사라는
노래를 불렀다던 자규루를 복원하려 그 터를 찾았는데,
이미 매몰되어 알아볼수가 없었다함.
그래서 빈 터를 찾아서 측량을 하려고 했더니,
갑자기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져 일을 할 수가 없었음
다음날엔 큰 바람이 불더니 불이 났고,
자규루 터와 계단이 또렷이 드러남.
아무튼 복원하려는데 날씨가 춥고 눈이 쌓여
목재와 돌을 구할 수 없었는데,
마침 큰 비가 사흘이나 내려 강물이 크게 불어났고,
덕분에 나무를 베어서 강물에 띄워 흐름을 타고 내려오게 하고,
돌을 캤는데 진흙이 미끄러워 운반하기가 쉬웠고
자규루는 그렇게 2달만에 복원됨.
경연관 이만수가 그 사실을 경연자리에서 말하자
정조는 이렇게 말함.
이상하다. 이상하다.
옛터를 찾을 때 갑자기 불이 나서 5채의 오두막을 태우고
바람이 일어나 그 형세를 도와 재와 모래를 쓸어서 날려보내,
옛날 기왓장이 흙 밑에서 드러나고
무늬 있는 주춧돌이 옛터에서 드러났다.
심지어는 한겨울 깊은 산골에 사흘이나 큰 비가 내려
높은 산비탈의 쌓인 눈을 녹여 버려 나무를 베고
돌을 캘 수 있었다.
동지와 섣달 사이에 그것을 실어다가
1월에는 기초를 닦고 2월에는 기둥을 세웠으니,
그 공사의 신속함은 귀신의 이치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정조가 사육신 생각이 났는지
신하를 보내 사육신 관련 실록을 상고하게 함.
그런데 사신이 돌아와 복명한 날이
자규루의 기둥을 세운 길일이었음ㄷㄷ
야사가 아닌 실제 실록에 기록된 진짜 있던일임
노루가 앉은 땅만 얼지 않아서 매장했는데
하필 그 땅이 명당중에 명당이고
자규루 터를 찾으니 갑자기 터가 나타나고
복원하려 하니 목재와 돌 등 재료가 구하기 쉬워졌고
갑자기 비가 내려 공사가 신속하게 진행됨
또 하필 사육신 실록을 살펴보고 돌아온 날이
자규루 기둥을 세운 날과 일치ㄷㄷ
- dc official App
영월 군수가 여러명 죽었다는 얘기도 진짜라더라 전래동화에서 어느 고을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으면 사또가 죽어나갔다는 전설처럼 영월 군수 여러명 죽었대 박 아무개라는 사람이 부임해서 단종 제사지내고 해결함
ㄹㅇ.. 진짜 있던일이라는게 너무 신기해 어떻게 저럴수 있지? - dc App
와 재밌고 신기하다
그러게 신기하긴하네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