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마니커 등 공급가 10% 인상
중동발 포장 용기 수급도 불안
수익성 악화에 치킨업계 `한숨`
원가 급등에 '치킨플레이션' 우려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당장에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사료 가격 인상 영향으로 닭고기 공급 가격이 대폭 오른 가운데,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bhc·교촌치킨의 입장이다. 미·이란 중동전쟁 여파로 최근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 포장재 가격도 올라 원가 부담이 커졌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속에 치킨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는 모양새다.